자업자득

1. 본문

자업자득(自業自得)은 "자기가 저지른 일의 결과를 스스로 받는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원래 불교 용어에서 유래했으며, 정법염경(正法念經)에 나오는 고사성어입니다.

• 본래 의미: 불교에서는 자신이 지은 업(業)에 따른 과보(果報)를 자신이 받는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선한 행동은 좋은 결과로, 악한 행동은 나쁜 결과로 이어진다는 인과응보(因果應報) 사상을 나타냅니다.
• 일반적인 의미: 오늘날에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로 널리 쓰입니다. 어떤 행동을 해서 그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올 때,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자업자득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속담:
• 뿌린 대로 거둔다.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
• 고사성어:
• 자승자박(自繩自縛): 자기의 줄로 자기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말이나 행동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 인과응보(因果應報): 원인과 결과에는 반드시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다는 뜻입니다.
• 자충수(自充手): 바둑에서, 스스로 자신의 수를 메워 손해를 보는 경우를 말하며, 자업자득과 비슷한 의미로 쓰입니다.

• "그 사람의 소비 행태로 보건대, 카드 빚에 허덕이는 것은 다 자업자득이다." (KBS WORLD Radio)
• "자업자득이란 대개는 자기가 저지른 행위에 상응하는 과보(果報) 또는 자기가 받는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새김천신문)
• "자업자득이나 인과응보의 뜻이다. 특히 인터넷이나 틱톡, SNS 에서 관심이나 어그로를 끌기 위해 장난을 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다든지 큰 피해를 입는 등..."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