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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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Jeanne-Marie Leprince de Beaumont, 1711년 4월 26일 ~ 1780년 9월 8일)은 프랑스의 작가로, 가브리엘 쉬잔 바르보 드 빌뇌브의 동화를 요약한 "미녀와 야수"의 가장 잘 알려진 버전을 쓴 것으로 유명합니다.
생애와 활동:

• 출생 및 배경: 1711년 프랑스 루앙에서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가난으로 인해 형제들과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 교육 및 초기 경력: 수녀원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교사로 재직했습니다. 이후 프랑스 메츠로 떠나 루네빌의 법정에서 저명한 가정의 가정교사가 되었습니다.
• 작가 활동: 오랜 교육자로서 젊은 여성을 위한 행동과 교육에 관한 저술 작업을 했습니다. 도덕적 행동을 가르치기 위해 동화를 활용했으며, 특히 『아이들을 위한 잡지』(Magasin des enfants)에 실린 단편들을 통해 교육적인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 미녀와 야수: 1756년, 『아이들을 위한 잡지』에 가브리엘 쉬잔 바르보 드 빌뇌브의 "미녀와 야수"를 요약한 버전을 출판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 기타 작품: 『아이들을 위한 잡지』, 『청소년을 위한 잡지』 등의 단편 "잡지" 시리즈와, *The Triumph of Truth* (1748) 등을 저술했습니다.
• 사회적 영향: 여성의 역할에 대한 개혁에 대해 논의했으며, 여성들에게 도구적 시민이 되는 방법에 대한 문학적 교훈을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정치 참여자가 될 것을 촉구했습니다.

• 미녀와 야수 (La Belle et la Bête): 르프랭스 드 보몽의 "미녀와 야수"는 원작보다 간결하고 교훈적인 내용으로,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합니다.
• 잡지 시리즈: 『아이들을 위한 잡지』, 『청소년을 위한 잡지』 등은 소녀들을 위한 도덕적 교훈을 담은 대화체 형식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780년 9월 8일에 사망했습니다.

• 보몽 부인(Madame de Beaumont)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애쿼틴트'라는 동판화의 명암 표현 기법을 개발한 화가 장 바티스트 르 프랭스의 누이동생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