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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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응일(張應一, 1599년 ~ 1676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인동(仁同)이며, 자는 경숙(經叔), 호는 청천당(聽天堂), 시호는 문목(文穆)입니다.
생애 및 활동:

• 7세 때 종숙부인 여헌 장현광에게 입양되어 가학을 이었습니다.
• 1629년(인조 7) 별시 문과에 급제한 후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 정언, 지평, 필선 등 여러 관직을 거쳐 우부승지에 이르렀습니다.
• 1653년 삼척부사, 1660년 금산군수를 역임했습니다.
• 1646년 헌납 재직 시 소현세자빈 강씨(姜氏)의 구명소를 9일간 계속 올려 '청천백일 장헌납(靑天白日 張獻納)'이라는 칭송을 받았습니다.
• 1649년(인조 27) 장령으로 임명되자 훈신 김자점(金自點)의 탐욕을 논핵하는 상소를 올렸습니다.
• 1673년 효종의 능인 영릉(寧陵)에 변고가 있자 장례 때 부실하게 감독한 대신들의 죄를 청하였다가 무고를 당하여 황간으로 유배되었습니다.
• 1675년(숙종 1) 귀양에서 풀려나 우승지, 대사간 등을 역임했습니다.
• 1676년 부제학과 대사성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 장현광에게서 '충의공약(忠義恭約)'이라는 네 글자를 받아 평생 마음에 새겨 잊지 않았습니다.
• 청백리로 알려져 있으며, 손녀딸을 시집보낼 때 무명이불을 보낸 일화가 유명합니다.
• 민회빈 강씨의 구명 상소를 올리고, 김자점의 탐욕을 탄핵하는 등 강직한 성품을 지녔습니다.
• 백성들의 어려운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비단옷 착용 금지 등 사치 풍조를 경계하는 상소를 올렸습니다.
• 문집으로 『청천당선생문집(聽天堂先生文集)』이 있습니다.

• 묘소는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독산에 있습니다.
• 시호는 문목(文穆)이며, 사후에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습니다.
•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생전에 지었던 청천당(聽天堂)이 있습니다.

• 장응일 신도비는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588-5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1년 6월 1일 매일일보 기사에 따르면 신도비 기와지붕이 무너질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 1652년 장응일 고신(告身)은 한국학자료센터 중앙허브 구축(1단계) 사업을 통해 연구 성과로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