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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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헌근은 일제강점기의 경찰 겸 관료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인입니다. 1881년 6월 28일에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덕수입니다.
주요 행적:

• 일제강점기: 10대 시절 일본에서 양잠과 직물 실습을 배웠고, 대한제국 육군유년학교 교관, 사립 청풍학교 교사, 합성중학교 강사, 육군무관학교 교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경찰, 관료로 활동하며 친일 행위를 했습니다. 특히,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냈습니다.
• 해방 이후: 해방 후 북한으로 넘어가 김일성 정권에서 활동했습니다. 사법부장 등을 역임하며 북한 정권의 고위 간부로 활동했습니다.
• 친일 행적: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의 보고서와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에 친일파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청년의 일본군 지원과 창씨개명을 독려하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 월북 배경: 친일 행적이 논란이 되자 이를 피해 북으로 갔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북한에서의 활동: 친일파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것에 대한 비판이 있습니다.

• 강릉문화대전에는 장헌근이 작성한 「문묘중수기」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 춘천 후평동 향교에는 장헌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장헌근 모성비'가 있지만, 그의 친일 행적은 기록되어 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