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인

1. 본문

재일한인(在日韓人)은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 또는 한민족 혈통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여러 가지 명칭과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명칭:

• 재일동포(在日同胞) 또는 재일교포(在日僑胞):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명칭입니다.
• 재일 한국인(在日韓国人): 일본에서 대한민국 국적자를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 재일 조선인(在日朝鮮人): 일본에서 북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을 포함한 조선적 보유자를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 자이니치(在日): '일본에 거주함'을 의미하는 일본어로, 재일 한국인 또는 재일 조선인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 재일코리안(コリアン): 일본에서 사용되는 또 다른 명칭입니다.

• 넓은 의미: 현재 일본에 살고 있는 모든 한국 국적자 및 그 자손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 좁은 의미 (일반적):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전에 일본으로 건너와 '특별영주자' 자격을 가지고 살고 있는 한국계 거주자만을 의미합니다.
• 1965년 이후 이주자: '뉴커머'라고 불리며, '재일 한국-조선인'과는 구별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 대한민국 국적: 재일 한국인
• 조선적: 재일 조선인 (북한 국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반도 출신자, 조선민족의 일원이라는 의미)
•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조선인들은 대부분 모국어로 일본어를 사용합니다.

• 재일한인역사자료관에서는 재일한인을 "일본의 식민지 지배의 결과 일본에 살게 된 조선인과 그 자손"으로 정의합니다.
• '재일조선인'과 '재일한국인'이라는 호칭이 혼용되기도 하는데, '조선'은 '민족'을, '한국'은 '국가'를 나타내는 용어로 개념의 범주가 다릅니다.
• 재일한인은 분단된 조국과 거주지인 일본 사이에서 복잡한 정체성 문제를 겪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