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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계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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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본문

전계군벌(滇系軍閥)은 중화민국 초기 운남성(雲南省)을 기반으로 한 군벌 세력입니다.
주요 특징:


  • 기원: 청나라 말기 신군(新軍) 육군 제19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중심 인물: 채악(차이어), 당계요(탕지야오), 용운(룽윈) 등이 대표적입니다.
  • 세력 범위: 운남성, 귀주성 일부, 사천성 일부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 역사적 사건: 신해혁명, 호국전쟁, 호법운동 등 중화민국 초기 주요 사건에 참여했습니다.
  • 구분: 탕지야오 중심의 구(舊) 전계군벌과 룽윈 중심의 신(新) 전계군벌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 명칭: '운남군벌'이라고도 불리며, 眞과 滇을 혼동하여 '진계군벌'로 잘못 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세 역사:1. 형성: 1911년 신해혁명 당시 운남육군사관학교장 차이어가 곤명에서 봉기하여 운남성을 장악하고 운남도독으로 추대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2. 호국전쟁: 1915년 위안스카이(袁世凱)가 황제를 칭하자, 차이어, 량치차오 등과 함께 호국군을 조직하여 이에 대항했습니다(호국전쟁).

3. 호법운동: 1917년 돤치루이(段祺瑞)가 국회와 임시약법 복구를 거부하자, 쑨원(孫文)과 함께 호법운동을 전개했습니다.

4. 내분과 쇠퇴: 탕지야오 사후, 룽윈이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으나, 국민정부와의 관계, 공산당과의 관계 등 복잡한 상황 속에서 세력이 약화되었습니다.
참고:

  • 탕지야오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여 1968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습니다.
  • 전계군벌은 계계군벌(桂系軍閥)과 함께 서남군벌로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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