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문학

1. 본문

전쟁 문학은 전쟁의 경험과 그 영향을 다루는 문학 장르입니다. 전쟁의 참상, 인간성 상실, 이념 갈등, 생존의 문제, 그리고 전쟁 이후의 삶과 트라우마 등을 주제로 다룹니다.
전쟁 문학의 정의 및 특징:

• 정의: 전쟁 문학은 전쟁을 소재로 하여 전쟁의 참상을 진단하고 고발하며, 인간의 본성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문학입니다. (5) 전쟁의 상황과 체험을 집중적으로 재현하며, 전쟁이 초래한 가혹하고 참담한 삶의 정황, 즉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 살상의 현장을 주된 배경으로 합니다. (6)
• 특징:
• 전쟁의 극한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행위와 실존적 고민을 다룹니다. (7)
• 이념의 차이가 전쟁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반영되는지 보여줍니다. (7)
• 거대한 세력 간의 구조적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전쟁과 개인의 삶 사이의 상관성을 탐구합니다. (7)
• 전쟁을 수행하거나 겪은 후 인간의 변화와 현실 적응 과정을 묘사합니다. (7)
• 전쟁의 상처와 아픔, 허무주의, 실존주의적 정서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9, 10)

• 고대 전쟁 문학: 고대 그리스의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등이 대표적이며, 전쟁을 영웅적인 행위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11)
• 근대 전쟁 문학: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전쟁의 참혹함과 비극성을 고발하는 작품들이 등장했습니다.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이 대표적입니다. (4)
• 현대 전쟁 문학: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 현대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전쟁의 후유증, 개인의 트라우마, 이념 갈등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 초기 전쟁 문학: 전쟁 중 또는 직후에 발표된 작품들은 전쟁의 참상과 이념 대립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황순원의 `<학>`, 오상원의 `<유예>`, 손창섭의 `<비 오는 날>` 등이 대표적입니다. (2, 14)
• 후기 전쟁 문학: 시간이 흐르면서 전쟁의 상처와 후유증, 분단의 문제 등을 다루는 작품들이 등장했습니다. 윤흥길의 `<장마>`, 조정래의 `<태백산맥>`,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 등이 대표적입니다. (2, 7, 8)
• 최근 전쟁 문학: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의 작가들은 전쟁의 기억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임철우의 `<아버지의 땅>` 등이 그 예입니다. (7)

•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
• 최인훈의 `<광장>`
• 윤흥길의 `<장마>`
• 선우휘의 `<불꽃>`
• 하근찬의 `<수난이대>`
• 이범선의 `<오발탄>`
• 박경리의 `<불신 시대>`
•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불의 제전>`
• 이청준의 `<병신과 머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