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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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는 대한민국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리는 국악 축제이자 경연 대회입니다.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국악인들에게는 최고의 등용문으로 여겨집니다.
역사:

• 조선 시대: 전주대사습놀이는 조선 숙종 때의 마상궁술대회와 영조 때의 물놀이, 판소리, 백일장 등 민속무예놀이를 일컫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영조 8년(1732년)에 지방 재인청(신청)과 가무 대사습청의 설치에 따라 전주에 4개정(군사정, 의방정, 다기정, 진북정)을 두었고, 최초로 대사습대회가 베풀어진 뒤 매년 연례행사로 실시되었습니다.
• 일제 강점기: 일제강점기(1910년 전후)에 중단되었습니다.
• 현대: 1974년 전주에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전주대사습놀이 복원을 추진하였고, 1975년부터 국악 경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 '사습(私習)'이란 활쏘기에서 활을 정식으로 쏘기 전에 연습으로 쏘는 일을 일컫는 말입니다.
• 전주의 전라감영과 전주부의 통인청(通引廳)이 주관했던 사습놀이가 전주대사습놀이의 전신입니다.
• 조선 숙종 당시 마상 궁술대회와 영조대의 물놀이와 판소리, 백일장 등 민속무예놀이를 종합해 '대사습(大私習)'이라 불렀습니다.

• 기간: 2024년 5월 18일(토) ~ 6월 3일(월)
• 장소: 전주대사습청, 국립무형유산원 등 전주시 일원
• 주최: 전주시,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 주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 (주)문화방송, 전주 MBC
• 내용: 제50회 전국대회, 제42회 학생전국대회, 전주대사습놀이 축하공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