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고려)

1. 본문

고려 시대 정문(鄭文)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생애 및 업적:
• 초계 정씨(草溪 鄭氏)의 시조인 정배걸(鄭倍傑)의 아들입니다. 자는 의덕(懿德)이며 시호는 정간(貞簡)입니다.
•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문종의 칭찬을 받았고,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쳤습니다.
• 선종 때는 왕의 종친부에서 녹사로 일했으며, 왕이 즉위한 후 직한림원 겸사문조교, 우습유 등을 역임했습니다.
• 외조부가 부곡 출신이라는 이유로 대간에 임명되지 못하고 전중내급사 지제고로 임명되었습니다.
• 숙종 때는 형부상서, 정당문학 겸 태자빈객, 검교사공, 예부상서 등을 역임했습니다.
• 송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받은 금과 비단을 수종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남은 것으로 서적을 구매해 돌아와 송나라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 근무 중 병으로 사망했으며, 숙종은 매우 슬퍼하며 특진 좌복야 참지정사에 추증하고 시호를 내렸습니다.
• 성품:
• 공손하고 검소하며 순박하고 말수가 적었습니다.
• 영리(營利)에는 힘쓰지 않아 집이 누추할 정도였습니다.
• 관직에 있을 때는 신중하게 일을 처리했으며, 10여 년 동안 형조(刑曹)를 맡으면서 죄를 함부로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 기타:
• 서경(西京)에 기자의 사당을 설립할 것을 청했습니다.
• 국자감시에 응시하여 지은 「군위민천부(君爲民天賦)」의 일부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물이 초췌해지면, 나는 곧 비와 이슬 같은 은혜를 베풀 것이고, 풍속이 사나우면, 나는 곧 천둥과 번개 같은 노여움을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