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필 해악전신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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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정선 필 해악전신첩(鄭敾 筆 海嶽傳神帖)은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이 1747년에 그린 금강산 그림 화첩입니다. 정선이 72세 때 그린 만년작으로, 그의 원숙한 필치가 집약된 대표작으로 평가받습니다.
주요 내용:
- 제작 시기 및 배경: 정선은 1712년(37세)에 금강산을 여행하고 해악전신첩을 그렸으나, 현재 전해지지 않습니다. 현재 전해지는 해악전신첩은 1747년(72세)에 다시 금강산을 그리며 제작한 것입니다.
- 구성: 화첩은 총 38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21폭이 금강산의 실제 풍경을 그린 진경산수화입니다. 나머지 17폭은 제목, 서문, 시문, 발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특징: 정선 특유의 다양한 필묵법과 옅은 청록색의 선염법이 능숙하게 구사되어 금강산의 진면목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정선이 교류하던 당대 명사들의 글(김창흡, 이병연의 시)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당시 문인들의 산수 유람 및 시화일치 풍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가치: 18세기 금강산 그림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2017년 12월 2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94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소장처: 간송미술관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선 필 해악전신첩은 정선의 진경산수화풍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며, 금강산 그림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정선 필 해악전신첩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문화재 정보 | |
| 이름 | 정선 필 해악전신첩 (鄭敾 筆 海嶽傳神帖) |
 |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보물 |
| 지정 번호 | 1949 |
| 지정일 | 2017년 12월 26일 |
|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 |
| 시대 | 조선시대 1747년(영조 23) |
| 소유자 | 전성우·전영우 |
| 관리자 | 간송미술문화재단 |
| 참고 사항 | "규격: 화면 32.0x25.0cm, 화첩 42.0x30.0cm" "재질: 비단에 수묵담채" "형식: 첩(帖)" |
| 수량 | 1첩(38폭) |
| 관련 웹사이트 | 간송미술관 |
| 문화재청 ID | 12,1949000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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