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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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해(鄭汝諧)는 조선 전기의 성리학자이자 철학자입니다. 다음은 정여해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기본 정보:

• 자(字): 중화(仲和)
• 호(號): 돈재(遯齋)
• 출생: 1450년
• 사망: 1520년 (디지털화순문화대전에는 1530년 사망으로 기록)
• 본관: 하동(河東)

•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수학.
•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등과 학문적으로 교류.
• 1480년 진사시에 합격.
• 효렴(孝廉)으로 천거되어 삭주 교수(朔州敎授) 역임.
• 1487년 사헌부 지평(司憲府持平)에 제수되었으나, 허명(虛名)으로 벼슬할 수 없다며 취임하지 않음.
• 1498년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김굉필을 구하기 위한 신구소초(伸救疏草)를 작성하였으나, 김굉필의 만류로 불태움.
• 이후 화순 해망산(海望山)에 정사(精舍)를 짓고 후진 양성에 힘씀.
• 1508년 김종직, 김굉필, 정여창, 김일손 등이 화를 입자 이들을 기리기 위해 해망단(海望壇) 건립.

• 문집: 『둔재집(遯齋集)』

• 1871년 전남 화순 숭의사(崇義祠)에 김종직, 김굉필, 정여창, 김일손과 함께 배향.
• 1979년 숭의사가 해망서원(海望書院)으로 확장됨. 해망서원은 1508년 지방 유림이 김종직, 김굉필, 정여창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곳으로, 후에 정여해와 김일손이 추가 배향됨.

• 화순군 도곡면 덕곡리 이곡(耳谷)

• 정여해는 독립운동가 정붕한(鄭鵬翰)의 다른 이름으로도 사용됨 (1912-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