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충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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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묘(精忠廟)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산87-1에 있는 사당으로, 1636년 병자호란 때 쌍령리 전투에서 전사한 장군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모셔진 위패:

•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許完:1569~1637)
•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閔栐: ?~1637)
•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李義培: 1576~1637)
• 경상좌도 안동영장 선세강(宣世綱: 1576~1636)

정충묘의 의미와 역사:

• '廟'(묘)의 의미: 정충묘의 '묘'는 묘지(墓地)가 아니라, 조상이나 훌륭한 선조들의 신주, 위판, 영정 등을 모신 사당을 뜻합니다.
• 건립 배경: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청나라 군대에 포위된 인조를 구하기 위해 경상도와 충청도 병사들이 북상하여 쌍령에서 전투를 벌였으나 패배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전사한 장군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정충묘가 건립되었습니다.
• 제향: 매년 음력 1월 3일에 이들의 충절을 기리는 제향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24일 기사에 따르면, 2021년 제향은 2월 14일 (음력 1월 3일)에 거행되었으며, 신동헌 광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았습니다.

정충묘의 건축적 특징:

• 두 단으로 축대를 쌓아 대지를 조성하고 기단을 놓은 후 건물을 세웠습니다.
• 입구에는 홍살문 1기가 세워져 있고, 묘까지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 반의 통간 구조입니다.
• 방형초석에 방형기둥을 세우고 기둥머리에 도리와 보를 결구한 납도리집입니다.
• 겹처마에 팔작지붕이며, 막새기와를 사용하였습니다.

기타 정보:

• 2008년 4월 21일 광주시의 향토문화유산(유형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정충묘는 3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충묘는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유적지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장소입니다.

산) 제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정충묘는 3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충묘는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유적지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리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