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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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견(趙狷, 1351년 ~ 1425년)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평양(平壤)이며, 호는 송산(松山)입니다.
생애 및 활동:

• 어려서 승려가 되어 여러 절의 주지를 지냈습니다.
• 30세가 넘어 환속하여 문과에 급제, 안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 고려 멸망 후, 두문동 72현에 차남 조철산(趙鐵山)과 참여했습니다.
• 형 조준(趙浚)의 천거로 이성계 추대에 참여, 1392년 개국공신 2등에 녹훈되었습니다.
• 경상도절제사 등의 관직을 역임했습니다.
• 1402년(태종 2) 도총제 재직 중 사은사의 명을 받들지 않아 유배되었다가 곧 사면되었습니다.
• 1425년(세종 7) 75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 조회가 정지되고 부의가 하사되었으며, 관에서 장사를 도왔습니다.
• 경기도 양주의 정절사(旌節祠)와 송산사(松山祠)에 배향되었습니다.
•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에 사우(祠宇)가 있습니다.
• 시호는 평간(平簡)입니다.

• 할아버지: 조인규(趙仁規) (시중)
• 아버지: 조덕유(趙德裕) (판도판서)
• 어머니: 오의(吳懿)의 딸
• 형: 조준(趙浚) (조선 전기 영의정)

• 90m가량 나지막한 구릉에 정서향으로 위치하며, 총높이 180cm인 방형의 봉분 형태입니다.
• 석물(묘표, 문인석, 석등 등)이 600년 된 묘역으로 고려말 조선초기의 묘제를 알 수 있는 유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