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애국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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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애국렬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혁명렬사에 다음 가는 최고 칭호입니다. 1990년에 약 224명, 2006년에 약 500여 명이 애국렬사로 추대되어 평양의 신미동 애국렬사릉에 묻혀 있었습니다.
애국렬사릉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 정치인: 홍명희, 림춘추, 강량욱, 백남운, 허헌, 여연구, 연형묵, 김무정
- 예술인: 최승희, 리면상, 이기영, 한설야, 조기천, 이찬
- 과학자: 도상록, 원하옥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지자: 김삼룡, 김달삼, 김종태
애국렬사릉 입구에는 "조국의 해방과 사회주의건설, 나라의 통일위업을 위하여 투쟁하다가 희생된 애국렬사들의 위훈"이 길이 빛날 것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에 따라 송환된 비전향 장기수들은 전원 애국렬사 칭호를 받았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민보건법을 통해 혁명투사, 혁명렬사 가족, 애국렬사 가족, 인민군 후방가족, 영예군인들에게 특별한 대우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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