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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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역 업무를 담당했던 기관입니다. 1967년 12월 제4차 내각에서 신설되었으며, 대외경제사업부로 개칭되기도 하였습니다. 1998년 9월 무역성에 흡수·통합되었습니다. [1]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북한의 대외 경제 협력 기구 및 체계를 살펴보면, 대외경제는 국가 주도의 관리하에 있으며, 정무원 차원에서는 대외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성대)가 중심 역할을 담당했습니다.[5] 대외경제위원회는 1980년대 초 이후 합영 사업을 주도해온 합영총국이나 경제개발총국, 무역부 등 분화된 조직을 1992년에 통폐합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5]

대외경제위원회의 하부 단위로는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주로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대외 관계에 관여했으며,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는 김정우가 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5]

1998년 9월, 새로운 헌법 채택 이후, 대외경제위원회는 무역성에 흡수되었고, 모든 국제 경제 활동을 감독했습니다. 이후, 외국인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합영투자위원회(JVIC)와 특별경제구역을 관리하는 국가경제개발위원회(SEDC)에 일부 업무가 위임되었습니다. [3]

2014년, 무역성은 합영투자위원회 및 국가경제개발위원회와 통합되어 대외경제성으로 재편되었습니다. 대외경제성은 대내외 무역, 수출입 업무뿐만 아니라 외국 자본 유치, 각 지방의 경제개발특구 개발 사무를 관장합니다.[4]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외 경제 관련 기관:

• 대외경제성 (Ministry of External Economic Relations):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이전의 무역성, 합영투자위원회,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통합한 기관입니다. 현재 장관은 김영재이며, 부상은 오룡철입니다. 대외경제성은 평양 김일성 광장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3, 4]
• 조선국제무역중재위원회, 조선해사중재위원회: 대외경제 분쟁 해결을 담당하는 중재위원회입니다. 조선국제무역중재위원회는 무역, 투자, 봉사와 관련된 분쟁을, 조선해사중재위원회는 해상수송, 해난구조, 공동해손과 같은 분쟁을 심리, 해결합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