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의궤 (보물 제1901-5호)

1. 본문

조선왕조의궤는 조선 시대 국가 및 왕실의 주요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책입니다. 보물 제1901호로 지정되었으며, 여러 권으로 구성되어 소장처별로 번호가 다릅니다.
주요 내용:

• 제작 시기: 조선 태조 때부터 편찬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졌습니다. 현존하는 의궤는 대부분 임진왜란 이후에 제작된 것입니다.
• 내용: 왕실의 혼인, 책봉, 장례, 제사, 궁중 잔치, 활쏘기, 태 봉안, 국왕 행차, 궁궐 건축, 친농⋅친잠 행사, 사신 영접 등 국가나 왕실 행사 전반에 대한 기록입니다. 행사의 과정, 업무 분담, 담당자 명단, 동원된 인원, 소요된 물품, 경비 지출, 유공자 포상 등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 형식: 필사본과 활자본으로 구분되며, 열람자에 따라 어람용(임금 열람용)과 분상용(보관용)으로 나뉩니다.
• 가치: 조선 시대의 통치 이념과 시대정신을 담고 있는 독특한 전통 기록물로, 예법과 기록문화를 중시하는 조선 사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보물 제1901-5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1901년에 제작된 (조경단 준경묘 영경묘)영건청의궤 2건 3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보물 제1901-1호: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보물 제1901-2호: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보물 제1901-3호: 서울 종로구
• 보물 제1901-4호: 경남 사천시
• 보물 제1901-5호: 국립중앙도서관
• 보물 제1901-8호: 연세대학교 박물관 (화성성역의궤 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