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혁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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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혁명군(朝鮮人民革命軍)은 김일성이 1932년 4월 25일에 창건했다고 주장하는 항일 무장 군사 조직입니다.
주요 내용:

• 창건 주장: 김일성은 1932년 4월 25일에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했다고 주장합니다. 북한은 이 날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로 기념하며, 1978년부터 2017년까지는 조선인민군 창건일로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 명칭: 창건 당시에는 반일인민유격대라고 불렸으며, 항일유격대라고도 불렸습니다.
• 조선인민군과의 관계: 북한은 조선인민혁명군이 조선인민군의 모태라고 주장합니다. 1977년까지 조선인민군의 공식 창건일은 1948년 2월 8일이었으나, 1978년에 김일성이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1932년 4월 25일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은 2018년에 다시 1948년 2월 8일로 공식 군 창건일을 변경했습니다.
• 역사적 실체: 조선인민혁명군이라는 명칭의 독립된 군사조직이 실존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일부 자료에서는 김일성이 중국 공산당 산하의 동북항일연군에서 활동했다는 기록을 제시하며, 조선인민혁명군이라는 독자적인 조직은 실체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 활동: 조선인민혁명군은 일제에 항거하여 무장 투쟁을 벌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937년 6월 1일 포고문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며 조국 광복을 위해 투쟁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 북한의 선전: 북한은 조선인민혁명군을 항일 무장 투쟁의 주역으로 묘사하며, 그들의 혁명 정신과 업적을 강조합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항일 투쟁은 현재 북한 주민과 인민군 장병들의 사상 정신적 자양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