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에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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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에족은 브라질 파라주의 오비두스 지방 쿠미나파네마 강 일대 열대우림 아마조니아에 살고 있는 부족입니다. 1982년에 외부 세계와 처음 접촉했으며, 현재 13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외부와의 접촉 이후 아프리카의 말라리아와 같은 외부 전염병으로 인해 멸족 위기에 처해 있어, 브라질 원주민 보호기관은 외부 접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조에족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드리자면:

• 언어: 투피-과라니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합니다.
• 뽀뚜루: 아랫입술에 뽀뚜루라고 하는 나무 조각을 피어싱으로 하고 다닙니다.
• 생활 방식: 현존하는 여러 오지 부족민 사회 중에서도 수렵 채집 사회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살아가는 부족 집단 중 하나입니다. 남녀 모두 옷을 입지 않고 생활하며, 사냥한 동물은 가장 능력 있는 사냥꾼이 직접 분배합니다.
• 시간 개념: 정확한 시간 개념은 없고 해의 위치에 따라 때를 인지합니다.
• 결혼 제도: 다부다처제 중심의 사회이며, 남녀의 위치가 동등하고 부부싸움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평화롭습니다.
• 혈액형: 부족 전체가 A형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2020년대 초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족원들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