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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 (18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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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조정구(趙鼎九, 1860년 ~ 1926년)는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대한제국의 독립운동가입니다. 본관은 풍양(豊壤)이며, 자는 미경(米卿), 호는 월파거사(月坡居士), 초명은 석구(皙九)입니다.
생애:


  • 1860년 7월 17일 한성부에서 아버지 조동석(趙東奭)과 어머니 대구 서씨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 흥선대원군의 사위이자 고종의 매부였습니다.
  • 1880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관직에 진출했습니다.
  • 규장각대교, 부제학, 홍문관판서, 궁내부특진관, 궁내부협판, 평식원총재, 의정부찬정 등을 역임했습니다.
  • 1906년 을사늑약에 반대하여 훈2등 훈장을 받았습니다.
  •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일제가 남작 작위를 수여하려 했으나 거부하고 자결을 시도했습니다.
  • 이후 금강산 유점사(楡岾寺)에 들어가 승려로 활동했습니다.
  • 1919년 고종 승하 후 서울로 돌아왔고, 두 달 후 중국으로 건너갔습니다.
  • '임시정부선포문' 등에 임시정부 평정관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순종의 유언을 신한민보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1926년 사망했습니다.

사후:

  •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습니다.
  •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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