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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달 장군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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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달 장군(1600∼1664)의 유물은 전라북도 김제시에 있으며, 1983년 8월 24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유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군복: 조필달 장군이 입었던 군복입니다.
  • 호남육군사령기: 군대를 지휘할 때 사용하던 깃발입니다.
  • 화살통: 화살을 보관하던 통입니다.
  • 고신: 관직 임명장입니다.
  • 교지 12매: 왕이 신하에게 내린 문서입니다.
  • 논시: 왕명에 따라 신하가 올린 글에 대한 왕의 비답입니다.


이 유물들은 조선시대 인조, 효종, 현종 대 군인의 품계와 관련된 군대 자료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필달 장군은 정묘호란 때 세자를 호위하고,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인조를 호위하였으며, 효종 때에는 송시열과 함께 북벌에 참여한 인물입니다.

조필달 장군 유물은 원래 후손인 조형곤이 소유하고 있었으나, 동진농지개량조합의 수리민속박물관을 거쳐 현재는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 있는 벽골제 수리민속유물전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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