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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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주간한국》(週刊韓國)은 1964년 9월 27일 한국일보에서 창간한 대한민국의 시사종합 주간지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발행된 시사종합 주간지로 알려져 있다.
역사

• 창간: 1964년 9월 27일 한국일보에서 창간되었다. 당시 주간한국의 성공에 자극받아 다른 일간 신문사들도 주간지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 초기: 1960년대에는 《주간한국》 외에도 《주간중앙》, 《선데이서울》, 《주간조선》, 《주간경향》 등이 창간되었다. 이들 주간지는 당시 신문사의 발행 부수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다. 특히 《선데이서울》은 선정적인 내용으로 황색 저널리즘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 1985년: 김일성 북한 주석과 호네커 동독 공산당 서기장의 회담을 단독 보도했다.
• 2008년: 시사 잡지에서 문화 전문 잡지로 전환하면서 공연, 전시, 음악회 등 문화 관련 비중을 늘렸다.
• 2011년: 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 측에 의해 한국일보와 분리되어 별개의 매체로 발행되었다. 이 때부터 업무 지시나 취재 공유, 주식 지분 관계 등이 완전히 단절되었다.
• 2013년: (주)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인수되었다.
• 현재: 시사종합주간지로 재전환되어 매주 화요일 발행되고 있다. 2018년 1월 9일까지 통권 2710호를 발간했다. 2025년 1월 1일 기준 3062호가 발행되었다.

• 최초의 시사종합주간지: 대한민국 최초의 시사종합 주간지로서, 주간지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 타블로이드판: 타블로이드판 형태로 발행된다.
• 발행 부수: 창간 당시 40만 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당시 최대 발행 부수의 일간지가 20만 부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였다.
• 주말 문화: 1960년대에는 주간한국이 발행되는 토요일이 대한민국의 주말 시작을 알리는 신호와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주말에 주간한국을 읽는 것을 기다렸다고 한다.

• MB 돈세탁 의혹 보도: 'MB 돈세탁' 기사와 관련하여 한국일보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기타: 2023년 7월 22일 주간 팩트체크에서 극한 호우 관련 논란이 있었다.

• 주간한국은 한국 잡지계의 번영 시대를 이끈 주요 매체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1960년대 주간지 붐을 일으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주간한국의 창간은 한국 언론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된다.

• 한국 외교부에서는 '한국주간 (Korea Week)'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알리는 문화 행사를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다.
• '주간'이라는 단어는 신문이나 잡지 등의 정기 간행물을 뜻하는 단어로 쓰인다.
• 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과 같은 주간 통계자료가 발표되기도 한다.
• '주간'은 언론사에서 편집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책임자를 뜻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