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사랑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주말의 사랑은 1973년 개봉한 멜빈 프랭크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런던에서 우연히 만난 미국인 유부남 스티브와 이혼녀 비키가 말라가로 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갈등과 사랑, 이별을 그린다. 조지 시걸, 글렌다 잭슨 등이 출연했으며, 제4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글렌다 잭슨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 어바웃 타임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영화 어바웃 타임은 시간 여행 능력을 가진 남자가 사랑을 찾아가는 영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삶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탐구하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나 플롯 구멍에 대한 비판도 있다. -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 홍콩에서 온 백작부인
찰리 채플린이 감독하고 말론 브란도와 소피아 로렌이 주연한 1967년 영화 《홍콩에서 온 백작부인》은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홍콩에서 러시아 백작부인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당시 부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재평가되기도 했다. -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영화 - 운명 (1997년 영화)
12세기 안달루시아를 배경으로 이슬람 문화의 황금기 속에서 종교적, 정치적 권력 유지를 위한 검열과 탄압에 맞서는 지식인의 고뇌를 그린 1997년 유세프 샤힌 감독의 이집트 영화 《운명》은 누르 엘셰리프, 라이라 엘루이, 마무드 헤미다 등이 출연했다. -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영화 - 아내가 결혼했다
2008년 개봉한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축구팬인 덕훈과 인아가 결혼 후 인아의 또 다른 결혼 선언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손예진은 이 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 - 피아노 (1993년 영화)
제인 캠피언 감독의 영화 《피아노》는 선택적 함구증을 가진 여성 아다가 딸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주하여, 피아노 연주로 감정을 표현하며 남편과 은퇴한 선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여성의 억압과 자기표현을 다룬 작품이다. -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남북 전쟁과 재건 시대를 배경으로 스칼렛 오하라와 레트 버틀러의 사랑, 타라 농장을 지키기 위한 스칼렛의 노력을 그린 역사 로맨스 작품이지만, 흑인 묘사와 남부 백인 중심 시각에 대한 논란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주말의 사랑 - [영화]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원작 | 멜빈 프랭크의 She Loves Me, She Told Me So Last Night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
개봉일 | 1973년 6월 20일 |
상영 시간 | 106분 |
제작비 | 1백만 달러 |
흥행 수익 | 1680만 달러 |
제작진 | |
감독 | 멜빈 프랭크 |
각본 | 멜빈 프랭크, 잭 로즈 |
제작 | 멜빈 프랭크 |
음악 | 존 캐머런 |
촬영 | 오스틴 뎀프스터 |
편집 | 빌 버틀러 |
출연 | |
주연 | 조지 시걸, 글렌다 잭슨, 폴 소비노, |
2. 줄거리
두 아이를 둔 이혼녀인 영국 여성 비키 알레시오는 런던에서 우연히 택시를 함께 타게 된 미국인 유부남 스티브 블랙번을 만난다. 스티브는 비키에게 호감을 느끼고 차를 마시자고 제안하고, 점심 식사로 이어지며 결국 관계를 맺자고 한다. 비키는 이에 동의하지만, 복잡하지 않은 관계를 원하며 햇볕 좋은 곳에서의 만남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이에 스티브는 말라가로의 여행을 계획한다.
기타
그러나 스티브의 아내 글로리아가 예기치 않게 나타나면서 계획은 틀어진다. 불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스티브는 글로리아에게 비키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소개한다. 그는 가족을 위해 예약했던 비행기 표를 취소하고, 공항에서 영화 제작자인 친구 월터 멘케스와 마주친다. 스티브는 비키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비행기에서 월터 옆에 앉고, 비키는 다른 좌석에 앉게 된다.
말라가에 도착한 스티브는 월터를 떼어놓기 위해 마지막 남은 괜찮은 렌터카를 그에게 넘겨준다. 결국 스티브는 클러치가 불편한 이탈리아 차를 빌리게 되고, 이는 비키를 불편하고 짜증나게 만든다. 호텔 방에 도착하기 위해서도 여러 층의 계단을 올라가야만 했다.
첫날 밤, 두 사람은 성관계에 대한 서로 다른 취향으로 인해 다투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스티브는 허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잠을 자야 했다. 다음 날 아침, 비키는 패티라는 미국 여성을 만나 저녁 식사 초대를 받지만 거절한다. 이후 발코니에서 일광욕을 하는 비키를 본 스티브는 마침내 그녀와 관계를 갖는다.
하지만 관계 후 비키가 별다른 열정을 보이지 않자 스티브는 실망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분노와 긴장감이 흐른다. 골프를 치는 동안 비키는 스티브가 현지 소년과 경쟁하는 모습에 불쾌감을 느낀다. 긴장이 계속되자 비키는 패티와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하고, 스티브는 월터와 저녁 식사를 계획한다. 놀랍게도 저녁 식사 자리에서 비키는 패티가 월터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네 사람의 식사는 불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호텔 방에서 다시 다툰 후, 스티브와 비키는 런던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공항에서 마지막 남은 두 장의 비행기 표가 이미 팔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좌절한 채 호텔 방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장난스럽게 다가가기 시작하고, 이는 유쾌한 분위기로 이어지며 관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월터와 패티는 스티브와 비키 사이의 변화를 눈치챈다. 월터는 자신의 과거 휴가 로맨스 경험을 이야기하며 스티브에게 이러한 관계는 결국 잘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티브는 런던으로 돌아가서도 비키를 계속 만나고 싶어 하고, 두 사람은 불륜 관계를 숨기기 위해 비밀 아파트를 빌린다.
관계가 깊어지면서 더욱 복잡한 상황들이 발생한다. 비키는 스티브와의 관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스티브는 종종 그녀를 실망시킨다. 한번은 스티브가 비키가 정성껏 준비한 저녁 식사를 알아채지 못한 채 관계만 갖고 급하게 떠나버린다. 상처받은 비키는 자신의 게이 동료에게 의지하려 하지만 그는 바빠서 만날 수 없다. 죄책감을 느낀 스티브는 비키에게 꽃을 가져다주지만, 아무 말 없이 두고 떠난다.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은 점점 커지고, 스티브의 직장 동료들도 그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어느 날 저녁, 스티브는 비키를 만나려 하지만 아내와의 저녁 약속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자 스티브는 비키에게 연락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결국 비키는 극장에서 스티브와 글로리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배신감을 느낀 비키는 스티브가 마침내 비밀 아파트로 돌아왔을 때 그와 대면한다.
다음 날 아침, 스티브는 관계를 끝내자는 전신을 보내지만 곧바로 마음을 바꿔 아파트로 달려간다. 그러나 비키는 이미 전신을 받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스티브가 도착했을 때, 그는 버스 정류장에 서 있는 비키를 발견한다. 스티브가 그녀의 주의를 끌려고 노력하지만, 비키는 다른 남자가 잡은 택시에 올라타 떠나버린다. 택시 안에서 비키는 그 남자에게 결혼했는지 묻고, 남자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택시를 그에게 양보하고 내려서 걸어간다.
이야기는 비키가 실패한 불륜 관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방향을 찾아 나서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3. 출연
미네 메구미
오쿠보 마사노부
이시모리 타츠유키일본어 스태프 연출 번역 효과 조정 제작 작 프로모션 해설 미즈노 하루오 첫 방송 1977년 3월 16일
『수요 로드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