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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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주파(Mid-frequency, MF)는 300kHz~3MHz 범위의 무선 주파수(RF)를 지칭하는 ITU 지정명입니다. 헥토미터 대역이라고도 불리며, 파장 범위는 1000~100m (10~1헥토미터)입니다.
중주파의 특징 및 활용:

• 피부 저항 감소: 중주파는 피부 저항이 낮아 저주파보다 통증이나 불쾌감이 덜하며, 더 깊은 조직까지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치료 효과: 신경이나 근육, 점액낭, 골막, 심부 조직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근력 강화, 피부 리프팅, 통증 완화, 혈류량 증진, 부종 및 혈종 흡수, 염증 완화, 상처 치유 촉진 등 다양한 효과를 보입니다.
• 미용 기기 활용: 피부 미용 기기에도 활용되며, 마사지, 화장품 흡수, 리프팅 등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중주파는 피부 및 피하조직의 저항이 작아 저주파보다 통증과 불쾌감이 덜하고 심부 조직을 더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 EMS 운동: 중주파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기기를 착용하고 운동하면 짧은 시간 운동해도 1시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중주파는 근육까지 침투하여 근력을 강화하고 피부 리프팅에도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 간섭파 치료(ICT): 서로 다른 두 개 이상의 중주파 전류(1,000Hz~10,000Hz)를 교차 통전시키면 간섭 현상으로 새로운 저주파 전류가 발생하는데, 이를 간섭 전류라고 합니다. 이 간섭 전류를 이용하는 전기 치료기를 간섭파 치료기(ICT)라고 합니다.

• 적응증: 근골격계 손상 및 질환, 신경계 손상 및 질환, 순환계 질환, 피부 질환, 부인과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됩니다.
• 금기증: 심장 질환, 급성 심부정맥혈전증, 정맥염, 감염성 질환, 임산부의 복부, 출혈 위험, 악성 종양, 심박 조절기 착용 환자, 결핵, 염증성 질환, 의사 전달이 어려운 환자 등은 금기 대상입니다.

• 중주파는 층간 소음과 관련하여 언급되기도 합니다. 층간 소음은 주파수 특성에 따라 저주파, 중주파, 고주파 소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