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부터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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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옥으로부터" 편지는 1888년 런던에서 발생한 잭 더 리퍼 연쇄 살인 사건과 관련된 문서로, 잭 더 리퍼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수많은 편지 중 하나이다. 이 편지는 런던 시 경찰청에 전달되었으며, 신장의 일부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 편지는 살인범이 희생자의 신체 일부를 잘라 보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필적과 문체 분석을 통해 진본 여부를 판단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 사건은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쳐 소설, 영화, 만화 등 다양한 작품의 소재가 되었으며, 특히 그래픽 노블 "지옥에서"는 이 편지에서 제목을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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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으로부터 편지 | |
---|---|
편지 정보 | |
유형 | 편지 |
발신인 | 잭 더 리퍼 (주장) |
날짜 | 1888년 10월 16일 |
수신인 | 조지 러스크 |
언어 | 영어 |
내용물 | |
증거물 | 신장 1개 |
서명 | 지옥으로부터 |
물리적 특징 | |
보관 위치 | 런던 박물관 |
2. 배경
1888년 8월 31일 메리 앤 니콜스가 살해되면서, 언론은 "화이트채플 살인마" 또는 "가죽 앞치마"로 불리던 용의자에게 주목했다.[9] 이후 희생자들의 시신이 끔찍하게 훼손되어 "찢겨졌다"고 묘사되면서, 주민들은 "리퍼"나 "하이 립" 갱단을 두려워했다. 9월 27일, 센트럴 뉴스 주식회사가 "친애하는 보스" 편지를 받으면서 살인범은 잭 더 리퍼로 알려지게 되었다.
2. 1. 화이트채플 살인 사건
1888년 8월 31일 메리 앤 니콜스 살인 사건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화이트채플 살인마" 또는 "가죽 앞치마"로 알려진 용의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9] 니콜스와 이후 희생자들의 시신은 끔찍하게 훼손되어 "찢겨졌다"고 묘사되었으며, 주민들은 "리퍼" 또는 "하이 립" 갱단을 두려워했다.잭 더 리퍼라는 이름이 알려진 것은 1888년 9월 27일 센트럴 뉴스 주식회사가 “친애하는 보스” 편지를 받으면서부터였다. 편지 작성자는 "진심으로 당신의 잭 더 리퍼"라고 서명하고, 체포될 때까지 "매춘부를 찢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맹세하며 다음 희생자의 귀를 잘라 경찰에 보내겠다고 위협했다.[13]
언론인들은 이 편지를 단순한 장난으로 생각했지만, 이틀 뒤 스코틀랜드 야드에 알렸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이드와 캐서린 에도우스의 이중 살인은 경찰이 "친애하는 보스" 편지를 받은 날 밤에 일어났다. 1888년 10월 1일, 센트럴 뉴스 주식회사는 “새시 재키” 엽서로 알려진 두 번째 메시지를 받았고, 당국에 전달했다. 두 메시지의 사본은 필적 대조를 위해 공개되었지만, 경찰은 리퍼 살인 사건 관련 언론 보도와 쏟아지는 제보에 압도되었다.[13]
2. 2. '잭 더 리퍼'라는 명칭의 유래
1888년 8월 31일 메리 앤 니콜스 살인 사건은 "화이트채플 살인마", 이후 "가죽 앞치마"로 알려진 용의자에게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9] 9월 27일, 센트럴 뉴스 주식회사가 “친애하는 보스” 편지를 받으면서 살인범은 잭 더 리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편지에는 "진심으로 당신의 잭 더 리퍼"라는 서명과 함께, 체포될 때까지 "매춘부를 찢는" 일을 계속하겠다는 내용과 다음 희생자의 귀를 잘라 경찰에 보낼 것이라는 위협이 담겨 있었다.[13]언론인들은 이 편지를 단순한 농담으로 여겼지만, 이틀 후 스코틀랜드 야드에 알렸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이드와 캐서린 에도우스의 이중 살인은 경찰이 "친애하는 보스" 편지를 받은 날 밤에 일어났다. 1888년 10월 1일, 센트럴 뉴스 주식회사는 “건방진 재키” 엽서로 알려진 두 번째 편지를 받았고, 이 메시지도 당국에 전달되었다. 두 메시지의 사본은 필적 대조를 위해 곧 대중에게 공개되었다.[13]
3. '지옥으로부터' 편지
"지옥으로부터" 편지는 1888년 잭 더 리퍼 사건 당시 조지 러스크에게 배달된 편지이다. 이 편지는 다른 잭 더 리퍼 관련 편지들과 달리 "잭 더 리퍼"라는 서명이 없고, 필체가 다르며, 러스크에게 직접 전달되었다는 특징이 있다.[8][11]
편지에는 맞춤법과 문법 오류가 많아 문맹 수준이 낮게 나타난다.[13] 예를 들어 "knife"를 "knif"로, "while"을 "whil"로 쓰는 등 철자 오류가 발견된다. 필체는 답답하고 글자들이 뭉쳐져 있으며, 잉크 자국이 번져 있어 필기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쓴 것처럼 보인다.[13] 이는 작성자가 교육 수준이 낮거나, 의도적으로 문맹처럼 보이려 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편지의 진위는 논란의 대상이다. 당시 수백 통의 편지가 살인범의 것이라고 주장되었지만, "지옥으로부터" 편지는 진본일 가능성이 높은 몇 안 되는 문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3] 이 편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사람의 신장 절반이 증류주에 보존된 채 함께 배달되었기 때문이다.[7][13] 당시 의학계에서는 이 신장이 의대생들에 의해 획득되어 장난의 일부로 보내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7][13]
런던 병원의 토머스 오픈쇼 박사는 신장 분석 결과가 캐서린 에도우스와 일치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언론 보도와 회고에 따르면 정보가 상반되어 논란이 있다.[7][13] 필립 서그덴은 신장이 사람의 왼쪽 신장이라는 것 외에는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7][13]
경찰은 에밀리 마쉬라는 상점 주인의 증언을 통해, 편지가 오기 전날 밤 의심스러운 남자가 러스크의 주소를 물었다는 단서를 확보했다.[13] 이 남자는 키가 크고 검은 외투를 입었으며, 짙은 수염과 콧수염을 가진 아일랜드 억양의 사람이었다고 묘사되었다.[13] 하지만 당시 러스크가 수많은 장난 편지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남자가 또 다른 장난꾼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3. 1. 편지 전문

오타 및 비문은 원문 내용 그대로이다. 편지 원본 및 그와 함께 배달된 신장은 잭 더 리퍼 사건과 관련된 경찰 파일의 다른 물건들과 함께 오늘날 행방을 알 수 없다. 편지 사진은 분실되기 전에 사진으로 촬영한 것이다.[20]
이 편지는 런던 시 경찰청의 소유가 되었고, 이후 런던 경시청으로 이관되었다. 이 편지와 함께 동봉된 신장은 런던 경시청 잭 더 리퍼 파일에 포함된 다른 내용물들과 함께 분실되었거나 도난당했지만, "지옥에서" 편지의 사진이 찍혔다. 이 사진의 원본 또한 현재 행방불명이다. 여기에 표시된 이미지는 그 사진에서 가져온 것이다.[10]
수백 통의 편지가 살인범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리퍼 사건 당시 발송되었지만, 많은 연구자들은 "지옥으로부터" 편지가 살인범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몇 안 되는 진본 서류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13] 이 편지를 쓴 사람은 "잭 더 리퍼"라는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앞서 보낸 "친애하는 보스" 편지와 "장난기 많은 재키" 엽서, 그리고 이를 모방한 많은 편지들과 구별된다. 게다가 "친애하는 보스" 편지와 "장난기 많은 재키" 엽서의 필체가 매우 유사하지만, "지옥으로부터" 편지의 필체는 다르다.[8] 이 편지는 경찰이나 영국 정부를 거치지 않고 러스크에게 직접 전달되었는데, 이는 러스크 또는 그가 속한 지역의 화이트채플 커뮤니티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낼 수 있다.[11]
3. 2. 편지와 함께 발견된 신장
이 편지가 다른 어떤 편지보다 두드러지는 이유는 함께 배달된 작은 상자 때문인데, 이 상자 안에는 의사들이 인체 신장의 절반으로 확인한 것이 들어 있었다.[7][13] 신장은 증류주에 보존되어 있었다. 살인 피해자 캐서린 에도우스의 신장 중 하나는 살인범에 의해 제거되었다. 당시 의학적 의견으로는 이 장기가 의대생들에 의해 획득되어 조작의 일부로 편지와 함께 보내졌을 수 있다고 보았다.[7][13] 조지 러스크 자신도 그렇게 믿었고, 친구들의 권유를 받고 나서야 이 편지를 보고했다.[12]이 편지의 진본성을 옹호하는 주장에서는, 당시 런던 병원의 토머스 오픈쇼 박사가 신장을 분석한 결과, 신장이 사망한 지 3주 이내의 알코올 중독자 여성의 것이며 캐서린 에도우스와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데, 당시 언론 보도와 이후의 회상에 따르면 오픈쇼의 의견에 대한 정보가 상반되기 때문이다. 역사가 필립 서그덴은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신장이 사람의 것이고 신체의 왼쪽에서 온 것이라는 점뿐이라고 썼다.[7][13]
3. 3. 필적 및 언어 분석
"지옥으로부터" 편지는 철자와 문법 오류가 많고, 문해력 수준이 낮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knif[e]"의 묵음 'k'와 "whil[e]"의 'h'를 생략하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13] 편지의 필체는 답답하고 글자들이 뭉쳐져 있으며, 잉크 자국이 번져 있어 필기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쓴 것처럼 보인다.[13]이러한 특징은 편지 작성자가 교육 수준이 낮거나, 의도적으로 문맹처럼 보이려 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일부 학자들은 이것이 진짜 잭 더 리퍼의 편지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8][11][14] 다른 학자들은 언론인이나 장난을 좋아하는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한다.[7][13]
"지옥으로부터" 편지는 "잭 더 리퍼"라는 서명을 사용하지 않았고, 필체가 "친애하는 보스" 편지나 "장난기 많은 재키" 엽서와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8] 또한 경찰이나 영국 정부가 아닌 러스크에게 직접 전달되었는데, 이는 러스크 개인이나 화이트채플 지역 사회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낼 수 있다.[11]
법의학 필적 감정 전문가 미셸 드레스볼드는 편지의 독특한 필체, 특히 "침투하는 고리" 문자 "y"를 근거로 이 편지가 진짜라고 주장했다.[8] 그녀는 "prasarved"라는 단어의 철자를 근거로 작성자가 아일랜드인이거나 아일랜드계 혈통일 가능성을 제시하며, 잭 더 리퍼 용의자 중 한 명인 프랜시스 텀블티와의 연관성을 주장했다.[8]
4. 진위 논란
잭 더 리퍼 사건 당시 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수백 통의 편지가 발송되었지만, 많은 연구자들은 "지옥으로부터" 편지가 진범에게서 온 몇 안 되는 진본 문서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13] 이 편지는 런던 시 경찰청 소유였다가 런던 경시청으로 이관되었다. 편지와 함께 동봉된 신장은 런던 경시청 잭 더 리퍼 파일에 포함된 다른 내용물들과 함께 분실되었거나 도난당했지만, "지옥에서" 편지의 사진은 찍혔다. 이 사진의 원본 또한 현재 행방불명이다.[10]
이 편지를 쓴 사람은 "잭 더 리퍼"라는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친애하는 보스" 편지, "장난기 많은 재키" 엽서 및 이를 모방한 다른 많은 편지들과 구별된다. "친애하는 보스" 편지와 "장난기 많은 재키" 엽서의 필체는 매우 유사하지만, "지옥으로부터" 편지의 필체는 다르다.[8] 또한, 이 편지는 경찰이나 영국 정부를 거치지 않고 조지 러스크에게 직접 전달되었는데, 이는 러스크 또는 그가 속한 화이트채플 지역 사회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낼 수 있다.[11]
이 편지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의사들이 인체 신장의 절반으로 확인한 작은 상자가 함께 배달되었기 때문이다. 신장은 알코올에 보존되어 있었다. 살인 피해자 캐서린 에도우스의 신장 하나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이 신장이 에도우스의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7][13] 당시 의학계에서는 이 장기가 의대생들에 의해 획득되어 조작의 일부로 편지와 함께 보내졌을 수도 있다고 보았다.[7][13] 러스크 자신도 처음에는 그렇게 믿었고, 친구들의 권유를 받고 나서야 편지를 보고했다.[12]
이 편지의 진위 여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히스토리 채널 및 디스커버리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법의학 필적 감정 전문가들은 이 편지를 유일한 진본으로 간주하기도 한다.[8][11] 하지만, 당시 언론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지하고 신문 판매 부수를 늘리기 위해 선정적인 보도를 일삼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든 편지가 조작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스코틀랜드 야드는 이 편지의 진위 여부에 의문을 가졌지만, 결국 용의자로 지목된 기자에 대한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7][13]
편지가 진짜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런던 병원의 토머스 오픈쇼 박사가 신장을 분석하여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여성의 왼쪽 신장이며 사망한 지 3주 이내라는 결론을 내렸고, 이는 에도우스와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당시 언론 보도와 후대의 회고에 따르면 오픈쇼 박사의 의견에 대한 정보가 서로 엇갈려 논란의 여지가 있다.[7][13] 필립 서그덴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신장이 사람의 것이고 왼쪽 신장이라는 점뿐이라고 언급했다.[7][13]
4. 1. 조작 가능성
이 편지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 화이트채플 살인범에게서 왔다고 주장하는 모든 편지가 가짜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당시 언론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지하고 신문 판매 부수를 늘리기 위해 선정적인 보도를 일삼았다는 점을 근거로 한다.[7][13] 스코틀랜드 야드는 편지의 진위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결국 용의자로 지목된 기자에 대한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7][13]그러나 "지옥으로부터" 편지가 다른 대다수의 메시지들과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히스토리 채널 및 디스커버리 채널과의 인터뷰에 응한 법의학 필적 감정 전문가들을 포함한 일부 인사들은 이 편지가 유일한 진본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다.[8][11]
이 편지가 다른 편지들보다 주목받는 이유는 함께 배달된 작은 상자 때문이다. 이 상자 안에는 의사들이 사람의 신장 절반이라고 확인한 장기가 알코올에 보존된 상태로 들어 있었다. 살인 피해자 캐서린 에도우스의 신장 하나가 제거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 장기가 에도우스의 것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7][13] 당시 의학적 의견으로는 의대생들이 장기를 구해 조작의 일부로 편지와 함께 보냈을 가능성도 있었다.[7][13] 러스크 자신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고, 친구들의 권유로 편지를 조사하게 되었다.[12]
편지가 진짜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당시 런던 병원의 토머스 오픈쇼 박사가 신장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여성의 왼쪽 신장이며, 사망한 지 3주 이내의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한다. 이는 에도우스의 경우와 일치한다. 그러나 당시 언론 보도와 후대의 회고에 따르면 오픈쇼 박사의 의견에 대한 정보가 서로 엇갈리기 때문에, 이 주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7][13] 역사학자 필립 서그덴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신장이 사람의 것이고 왼쪽 신장이라는 점뿐이라고 언급했다.[7][13]
당시 경찰은 에밀리 마쉬라는 상점 주인이 자신의 가게에서 이상한 손님을 만났다는 단서를 찾았다. 이 손님은 러스크의 주소를 묻고 개인 수첩에 적은 뒤 갑자기 떠났는데, 키가 크고 마른 체격에 긴 검은색 외투를 입고 짙은 수염과 콧수염을 가진, 아일랜드 억양을 쓰는 남자로 묘사되었다. 이 사건은 러스크가 "지옥으로부터" 편지를 받기 하루 전, 편지가 발송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당시 러스크가 매우 많은 편지를 받았다는 사실은 이 남자가 또 다른 장난을 친 사람일 가능성을 시사한다.[13]
4. 2. 진본 가능성
이 편지는 런던 시 경찰청 소유였다가 이후 런던 경시청으로 이관되었다. 편지와 함께 동봉된 신장은 런던 경시청 잭 더 리퍼 파일에 포함된 다른 내용물들과 함께 분실되었거나 도난당했지만, "지옥에서" 편지의 사진은 찍혔다. 이 사진의 원본 또한 현재 행방불명이다.[10]수백 통의 편지가 살인범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리퍼 사건 당시 발송되었지만, 많은 연구자들은 "지옥으로부터" 편지가 살인범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몇 안 되는 진본 서류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13] 이 편지를 쓴 사람은 "잭 더 리퍼"라는 가명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앞서 보낸 "친애하는 보스" 편지와 "장난기 많은 재키" 엽서, 그리고 이를 모방한 많은 편지들과 구별된다. "친애하는 보스" 편지와 "장난기 많은 재키" 엽서의 필체는 매우 유사하지만, "지옥으로부터" 편지의 필체는 다르다.[8] 이 편지는 경찰이나 영국 정부를 거치지 않고 러스크에게 직접 전달되었는데, 이는 러스크 또는 그가 속한 지역의 화이트채플 커뮤니티에 대한 적대감을 나타낼 수 있다.[11]
이 편지가 다른 어떤 편지보다 두드러지는 주된 이유는 의사들이 나중에 인체 신장의 절반으로 확인한 작은 상자가 함께 배달되었기 때문이다. 그 신장은 알코올에 보존되어 있었다. 살인 피해자 캐서린 에도우스의 신장 중 하나는 살인범에 의해 제거되었다. 당시 의학적 의견으로는 이 장기가 의대생들에 의해 획득되어 조작의 일부로 편지와 함께 보내졌을 수 있다.[7][13] 러스크 자신도 그렇게 믿었고 친구들의 권유를 받고 나서야 이 편지를 보고했다.[12]
이 편지의 진본성을 옹호하는 주장에서는, 당시 런던 병원의 토머스 오픈쇼 박사가 신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신장이 지난 3주 이내에 사망한 알코올 중독자 여성의 것이었으며, 에도우스와 일치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데, 당시 언론 보도와 나중의 회상에 따르면 오픈쇼의 의견에 대한 정보가 상반되기 때문이다. 역사가 필립 서그덴은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신장이 사람의 것이고 신체의 왼쪽에서 온 것이라는 점뿐이라고 썼다.[7][13]
히스토리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한 법의학 필적 감정 전문가와 디스커버리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또 다른 전문가와 같은 일부 인물들이 이 사건을 분석하면서, 이 편지를 유일한 진본 편지로 간주하는 증거로 제시되었다.[8][11]
5. 잭 더 리퍼 용의자
"지옥으로부터" 편지와 관련하여 잭 더 리퍼의 용의자로 거론된 인물은 다음과 같다.
용의자 | 혐의점 및 관련 증거 |
---|---|
프랜시스 텀블티 | 아일랜드계 미국인 돌팔이 의사로, 정신 질환을 앓았으며 살인 사건 당시 런던에 거주.[8] 여성 혐오 성향과 신체 부위 수집벽이 있었고, "지옥으로부터" 편지의 필체 특징 중 하나인 "침투하는 고리" 문자 "y"가 그의 필적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됨.[8] 그러나 경찰은 그를 체포했지만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해 보석으로 석방.[8] |
제임스 메이릭 | 그의 일기로 추정되는 문서에 "지옥으로부터" 편지에 대한 언급이 있으나, 필체가 편지와 일치하지 않아 신빙성이 낮음.[7] 커커스 리뷰는 이 일기를 "기괴한 가설" 중 하나로 평가.[15] |
이 외에도, 당시 경찰은 상점 주인 에밀리 마쉬가 목격한 수상한 남자를 용의선상에 올렸다. 이 남자는 긴 검은색 외투를 입고 짙은 수염과 콧수염을 길렀으며, 뚜렷한 아일랜드 억양을 사용했다.[13] 하지만 이 남자가 실제 범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옥으로부터" 편지의 진위 여부는 논란의 대상이다. 스코틀랜드 야드는 이 편지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편지가 진짜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7][13]
6.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잭 더 리퍼 살인 사건은 최초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연쇄 살인 사건으로,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은 수십 년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8] 특히 루스크 편지는 여러 허구 작품에서 언급되고 있다. 앨런 무어와 에디 캠벨의 그래픽 노블 ''지옥에서''(From Hell)는 리퍼 살인 사건을 다루며, 제목은 이 편지에서 따왔다.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연재된 이 작품은 1999년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고, 조니 뎁, 이안 홈, 헤더 그레이엄 주연의 2001년 장편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그래픽 노블은 실제 살인범을 주요 등장인물로 설정하여 그의 고뇌와 살인에 대한 왜곡된 정당성을 묘사한다. 엘리자베스 호(Elizabeth Ho) 교수를 비롯한 문화 평론가들은 이 작품이 "현재와 과거의 관계"를 다루는 방식과 텍스트, 이미지가 "비판적 긴장 관계"에 놓여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16][1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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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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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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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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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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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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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on’t Know Jack: A new museum exhibition opens the case file on Jack the Ripper—and affords a grim look at the London of the time—a city made for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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