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박물관

1. 본문

청계천박물관(淸溪川博物館)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2005년 9월 26일에 개관했습니다. 원래 명칭은 청계천문화관이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입니다.
주요 특징:

• 건축: 청계천의 물길을 상징하는 긴 유리 형태의 외관이 특징입니다.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대지 2,486㎡, 건축면적 5,715㎡)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소강당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 전시: 청계천의 역사, 복원 과정, 그리고 도시 건축과 관련된 내용을 전시합니다. 2005년 10월 1일에 복원된 청계천의 모습을 반영하여, 2003년 7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2년 3개월 동안 진행된 복원 사업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 시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소강당
• 프로그램: 청계천 아카데미, 어린이를 위한 청계천 역사 및 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 관람료: 무료
• 운영 시간: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1월 1일 휴무)
•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계천로 530 (마장동 527-4)

• 조선시대: 한양 천도(1394) 이후 개거도감(開渠都監, 후에 개천도감으로 개칭) 설치(1411), 수표(水標) 설치(1441), 개천 양변에 버드나무 식재(1470) 등 하천 정비 사업이 이루어졌습니다.
• 18세기: 경진준천(庚辰濬川) 시행(1760), 준천사(濬川司) 신설, 수표교에 '경진지평(庚辰地坪)' 새김(1760) 등 대대적인 준설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청계천 준설 및 지류 개수(1918-1924), 일부 구간 복개(1937-1942), 광교 상류 복개(1955), 청계천 복개공사 착공(1958) 및 완공(1977), 청계고가도로 건설(1967) 및 개칭(1984) 등 도시화 과정에서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 청계천 복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청계천 복원 사업이 진행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