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 (고려 전기)

1. 본문

최석(崔奭, ? ~ 1099년)은 고려 전기의 문신입니다. 본관은 철원(또는 동주)이며, 철원 최씨의 시조인 최준옹의 증손자입니다. 최종 관직은 수태보 문하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 판이·예부사였으며, 시호는 예숙(譽肅)입니다.
주요 생애 및 업적:

• 1051년(문종 5년) 장원 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좌십유, 전중감 지어사대사, 좌간의대부 등을 역임했습니다.
• 1080년(문종 34년) 동지중추원사로서 병마사가 되어 정주 지방의 여진족을 정벌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
• 이부상서 참지정사, 중서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 등을 거쳐 수태보 문하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 판이·예부사에 이르렀습니다.
• 1086년(선종 3년)에는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냈습니다.
• 1088년(선종4년) 권판상서부사가 더해졌다.

• 초명은 최석(崔錫)이었으나, 후에 최석(崔奭)으로 개명했습니다.
• 아들은 평장사를 지낸 최유청입니다.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에 최석의 묘와 묘비가 있습니다. 묘비는 1087년(선종 4년)에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