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양능길·양여공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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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충주 양능길·양여공 묘소(忠州 梁能吉·梁汝恭 墓所)는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무덤입니다. 2012년 1월 6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양능길(梁能吉) 은 충주 양씨(忠州梁氏)의 시조로,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통합삼한대장군(統合三韓大將軍)에 올랐으며, 충주의 별칭인 예성군(蘂城君)에 봉해졌습니다. 양능길의 묘는 부인 전주 이씨와 합장묘이며, 4단의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맨 위에는 무덤이 있고, 봉분에는 8각형의 호석(護石)이 둘러져 있으며, 모서리에는 대나무 마디 형태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묘역에는 문인석, 석비, 장명등, 상석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 양여공(梁汝恭, 1378∼1433) 은 양능길의 15세손으로, 조선 태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병조정랑 등을 역임했습니다. 1420년부터 충주에 살았으며, 효자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양여공의 묘는 양능길 묘에서 100여 미터 아래쪽에 위치하며, 부인 여흥 민씨와 합장묘입니다. 봉분은 반구형이며, 정면에는 석비가 있으나 풍화가 심합니다. 묘역에는 상석과 문인석이 갖춰져 있습니다.
충주 양능길·양여공 묘소는 충주 양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묘소의 형태는 팔각형의 죽절형(竹節形) 모서리 기둥을 새긴 호석(護石)을 두른 특이한 양식입니다.
| 충주 양능길·양여공 묘소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묘소 정보 | |
| 이름 | 충주 양능길·양여공 묘소 |
| 한자 표기 | 忠州 梁能吉·梁汝恭 墓所 |
 | |
| 국가 | 대한민국 |
| 위치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산58 |
| 상세 정보 | |
| 유형 | 기념물 |
| 지정 번호 | 153 |
| 지정일 | 2012년 1월 6일 |
| 시대 | 고려시대, 조선시대 |
| 관리 | 충주양씨 종친회 |
| 수량 | 각 1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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