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빌헬름 폰 톨

1. 개요

카를 빌헬름 폰 톨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스웨덴에 정착한 가문에서 태어난 러시아의 군인이었다. 1796년 미하일 쿠투조프의 지휘 하에 군 생활을 시작하여, 수보로프의 스위스 원정, 아우스터리츠 전투, 라이프치히 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전했다. 1812년에는 제1군 참모장으로 모스크바 철수를 지휘했고, 이후 브리엔 전투와 페르-샹프누아즈 전투에서 활약했다. 1823년에는 황제의 장군 보좌관, 1825년에는 보병 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829년 튀르크와의 전쟁에서 참모총장을 역임하고 백작 작위를 받았다. 1831년에는 폴란드 원정에서 바르샤바 공방전을 지휘했으며, 이후 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교통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발트 귀족 - 스벤 버틸 타웁
  스벤 버틸 타웁은 스웨덴의 음악가이자 배우로, 작곡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음악 활동을 시작하여 스웨덴 민요와 벨만의 작품 해석에 기여했으며, 영화 배우로도 활동하며 굴드바게상 남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 발트 귀족 - 웅게른슈테른베르크가
  웅게른슈테른베르크 가문은 안나 도로테아 폰 웅게른슈테른베르크, 알렉산더 폰 웅게른슈테른베르크, 로만 폰 웅게른슈테른베르크 남작, 에리히 폰 웅게른슈테른베르크, 미하엘 프라이헤어 폰 웅게른슈테른베르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들을 배출한 가문이다.
• 예스틀랸디야현 출신 - 로만 폰 웅게른슈테른베르크 남작
  로만 폰 웅게른슈테른베르크 남작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출신의 군인으로, 제1차 세계 대전과 러시아 내전에 참전하여 백군으로 활동하며 군주제 복고를 시도했으나 붉은 군대에 패배하여 처형되었다.
• 예스틀랸디야현 출신 - 에른스트 외픽
  에른스트 외픽은 에스토니아 출신의 천문학자로, 작은 천체 연구, 백색 왜성 밀도 계산, 안드로메다 은하 거리 추정, 혜성 기원 오르트 구름 이론 제시 등 천문학에 기여했으며 그의 업적을 기려 소행성과 화성 위성 크레이터에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 1777년 출생 -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는 정수론, 해석학, 미분기하학, 측지학, 정전기학, 천문학, 광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독일의 수학자이자 과학자로, '수학의 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 1777년 출생 -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활동한 독일의 극작가, 소설가, 시인으로, 격정적이고 비극적인 분위기의 작품을 남겼으며 사회적 고립 속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지만 20세기 초에 재평가되어 천재적인 극작가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