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플라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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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토미 플라워스(Tommy Flowers, 본명: 토마스 해롤드 플라워스, Thomas Harold Flowers, 1905년 12월 22일 ~ 1998년 10월 28일)는 영국의 엔지니어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플라워스는 암호화된 독일 메시지를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전자 컴퓨터인 콜로서스(Colossus)를 설계하고 제작했습니다.
다음은 토미 플라워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초기 생애와 교육: 1905년 런던에서 태어난 플라워스는 어릴 때부터 공학에 대한 재능을 보였습니다. 런던 대학교에서 전기 공학을 전공하고 1926년에 졸업했습니다.
- 경력: 졸업 후 영국 우체국 연구소(British Post Office Research Station)에서 통신 관련 연구를 했습니다.
- 콜로서스 개발: 제2차 세계 대전 중, 블레츨리 파크(Bletchley Park)에서 독일군의 로렌츠 암호(Lorenz cipher)를 해독하기 위한 컴퓨터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플라워스는 진공관을 사용하여 콜로서스를 설계하고 제작했으며, 이는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전자 디지털 컴퓨터로 간주됩니다.
- 콜로서스의 역할: 콜로서스는 독일군의 암호 해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연합군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콜로서스의 존재는 1970년대 중반까지 비밀로 유지되었습니다.
- 업적: 플라워스는 콜로서스 개발을 통해 컴퓨터 과학 발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그의 업적은 현대 디지털 컴퓨터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콜로서스는 앨런 튜링(Alan Turing)이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앨런 튜링은 토미 플라워스에게 맥스 뉴먼(Max Newman)을 소개해 주었고, 플라워스가 콜로서스를 설계하는 데 튜링의 확률론적 방식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튜링이 직접 개발한 것은 콜로서스가 아니라 전기 기계식 봄브(Bomb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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