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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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토종닭의 정의:

• 일반적인 정의: 우리 땅에서 예전부터 길러 오던 고유한 닭 품종을 의미합니다.
• 학술적/산업적 정의: 가금 관련 전문가들은 토종닭을 명확하게 정의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토종닭은 단순한 재래종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들여온 종자라도 국내에서 7세대 이상 사육된 순종 닭을 포함합니다.
• 법적인 정의: 대한민국에서는 한협, 우리맛닭, 소래 토종닭 3종류만 공식적으로 토종닭으로 인정합니다.

• 사육 기간: 토종닭은 일반 육계보다 훨씬 느리게 성장합니다. 일반 육계는 보통 28~35일 정도 사육 후 도축하지만, 토종닭은 최소 70일 이상, 프랑스 기준으로는 80일 이상 사육해야 합니다.
• 외형: 토종닭은 일반 육계보다 미끈하고 날렵하며, 가슴살이 덜 발달하고 다리가 얇고 깁니다.
• 육질 및 맛: 토종닭은 육질이 조밀하고 탄탄하며, 근섬유가 촘촘하고 껍질이 쫀득쫀득합니다. 국물을 냈을 때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육색: 토종닭은 육계보다 약간 어둡고 붉은색이 적지만, 노란색은 비슷한 정도입니다.
• 보수력: 토종닭과 육계의 보수력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한협: 한국 토종닭 협회에서 인증한 토종닭 품종 중 하나입니다.
• 우리맛닭: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토종닭 품종입니다.
• 소래 토종닭: 한국 토종닭 협회에서 인증한 또 다른 토종닭 품종입니다.

• 국내 육계 시장에서 토종닭 비중은 7~8% 정도입니다.
• 토종닭은 무항생제 사료와 면역력 증강을 위한 발효홍삼박, 프로폴리스, 솔잎진액 등을 먹여 건강하게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본에서는 재래종 유전인자 혼입 비율이 50% 이상, 사육 기간 80일 이상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닭을 "지계(地鷄)"라고 부르며, 일본농림규격(JAS)으로 품질 표시 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 닭 울음소리는 언어마다 다르게 표현됩니다. 한국어로는 수탉은 "꼬끼오", 암탉은 "꼬꼬댁 꼬꼬"입니다.
• 과거에는 닭 울음소리를 새벽을 알리는 신호로 여겨, 닭이 울면 요괴나 귀신이 도망간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