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조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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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조폐국(Monnaie de Paris)은 프랑스의 주화 생산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입니다. 864년 샤를 2세에 의해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조폐 기관이자 가장 오래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주요 특징:

• 역사: 864년 피스트르 칙령(Edict of Pistres)으로 설립되었습니다. 1358년에는 'Chambre des Monnaies'라는 최초의 조폐청으로 체계적인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 기능: 프랑스의 현행 주화 및 기념 주화, 메달 등을 생산합니다.
• 위치: 1973년 주요 생산 시설은 페삭(Pessac)으로 이전했으며, 파리의 원래 시설은 현재 박물관(11 Conti Museum)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파리 조폐국 건물은 퐁네프 다리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박물관: 파리 시설은 박물관으로 운영되며, 방대한 동전, 메달 컬렉션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 전시회를 통해 현대 미술 작품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 기타: 2007년 자치권을 획득하고 법인격을 부여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리빙헤리티지컴퍼니(Living Heritage Company) 라벨을 획득했습니다. '모네 드 파리' 브랜드로 디자인된 주물 조각 작품이나 쥬얼리 제품을 제작하여 판매하기도 합니다.

• 파리 조폐국은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도 했습니다.
• 파리 조폐국 내에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Guy Savoy'가 있습니다.
• 파리 조폐국 화폐 박물관은 5년간의 리뉴얼 공사를 거쳐 재개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