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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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판문군은 1952년 12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존재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개성특별시에 속했던 행정 구역입니다. 2002년 11월에 폐지되면서 관할 지역은 개성시, 장풍군, 개풍군에 편입되었습니다.
역사:
- 1952년 12월: 한국 전쟁 중, 북위 38도 이남의 경기도 개풍군과 황해도 장풍군 진서면을 합쳐 황해도 판문군을 신설했습니다. 군의 이름은 당시 휴전 회담이 열렸던 판문점에서 따왔습니다.
-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한국 전쟁 정전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 1955년 1월: 개성직할시가 설치되면서 판문군이 그 관할에 편입되었습니다.
- 2002년 11월: 개성공업지구와 판문점, 판문군 인민위원회 소재지가 위치한 판문군 북동부 7개리는 개성시에, 북동부 1개리는 장풍군에, 그 외 10개리는 개풍군에 편입되어 폐지되었습니다.
- 2020년 4월: 로동신문 기사를 통해 판문군이 구역으로 복구되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전 판문군의 영역을 대부분 포함하나, 일부 지역의 변동이 있습니다.
지리:판문군은 한반도 군사 분계선을 경계로 임진강, 한강과 접하고 있었습니다. 서쪽으로는 개성시 및 개풍군, 북동쪽으로는 장풍군, 동쪽으로는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남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대한민국 경기도 김포시,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접하고 있었습니다.
행정 구역 (2002년 폐지 당시):2002년 폐지 당시 판문군은 1개 읍(판문읍)과 여러 개의 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현재:과거 판문군 지역의 일부는 개성공업지구로 지정되어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2020년에 판문구역으로 복구되었으며, 과거 판문군의 영역을 대부분 포함하지만 일부 변동 사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봉리는 고남리에 편입되었고, 채련리, 동내리, 애포리 등 새로운 리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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