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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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규정은 대한민국에서 표준어를 정하는 원칙과 그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규정입니다. 1988년 1월 19일 문교부 고시 제88-2호로 제정되었으며,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989년 3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의 목적

• 국민들의 효율적이고 통일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 지역적, 사회적으로 다양하게 쓰이는 말 중에서 표준형을 제시

• 총칙: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 사회적 기준: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 (비어, 속어, 은어 등은 제외)
• 시대적 기준: 현대의 언어 (20세기 초 구어는 현대어로 간주하기 어려움)
• 지역적 기준: 서울말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표준어의 기반)
•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2장):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발음을 고려하여 표준어를 정합니다. 자음, 모음, 준말, 단수 표준어, 복수 표준어 등을 다룹니다.
•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제3장): 고어, 한자어, 방언, 단수표준어, 복수 표준어 중에서 어떤 어휘를 선택할지에 대한 규정입니다.

• 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표준어를 정하는 기준과 원칙
• 제1장 총칙
• 제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 제3장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 제2부: 외래어 표기법 (별도 규정)

• 국립국어원: 표준어의 어휘나 문법을 규정하는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