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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해록 (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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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표해록(漂海錄)은 조선 성종 시대의 문신 최부(崔溥, 1454~1504)가 쓴 기행문입니다. 원래 제목은 '금남표해록(錦南漂海錄)'이었으나 줄여서 '표해록'이라고 부릅니다.
주요 내용:


  • 표류 경위: 최부는 1487년(성종 18) 제주도 추쇄경차관으로 부임했다가 이듬해 부친상을 당하여 고향인 전라도 나주로 돌아가던 중 풍랑을 만나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 중국에서의 여정: 최부 일행은 14일간 표류하다가 구사일생으로 중국 명나라 저장성 임해현(臨海縣) 우두외양(牛頭外洋)에 상륙했습니다. 이후 왜구로 오인받아 조사를 받는 등 온갖 고초를 겪었으나, 조선 관리임이 확인된 후 대운하를 따라 항저우, 쑤저우 등 강남 지방을 지나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 귀국 및 기록: 베이징에서 황제 홍치제를 알현한 후 귀국길에 올라 요동과 압록강을 거쳐 6개월(136일) 만에 조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종의 명에 따라 중국에서의 견문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여 바쳤는데, 이것이 바로 『표해록』입니다.
  • 내용 구성: 『표해록』은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제1권: 제주 부임 경위, 표류 과정, 소흥부에서 왜구 혐의를 벗기까지의 과정.
  • 제2권 & 제3권: 명나라 강남 지방의 풍속, 제도, 지리,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상세히 기록.

의의:

  • 상세한 기록: 최부는 자신이 보고 들은 모든 것을 세밀하게 기록했습니다. 특히, 당시 조선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국 강남 지방의 모습과 문화를 자세히 소개하여 가치가 높습니다.
  • 3대 중국 기행문: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일본 승려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와 함께 중국 역사상 3대 기행문 중 하나로 꼽힙니다.
  • 문화 교류: 조선과 중국 양국의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중국 강남과 강북의 미세한 문화적 차이까지 기록하여 문화 교류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
  • 15세기 명나라 연구 자료: 15세기 명나라의 역사, 풍속, 대운하, 이동 수단, 역참, 도시 풍경, 의식주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당시 중국 사회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간행:

  • 최초 간행: 최부의 외손자인 유희춘에 의해 1573년에 목판본으로 간행되었습니다.
  • 현대 한국어 완역: 1979년 최부의 후예인 최기홍에 의해 현대 한국어로 완역되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표해록 (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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