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 (기업인)

1. 본문

한경희(1964년 9월 30일 ~ )는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한경희생활과학(현 미래사이언스)과 한경희뷰티의 대표입니다.
초기 경력 및 창업:

•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 교육부에서 5급 공무원(교육행정사무관)으로 근무했습니다.
• 직장 생활과 가사를 병행하던 중 스팀 청소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1999년 한경희생활과학을 창업했습니다.

• 스팀 청소기는 한국 청소 문화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고, 2005년에는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 스팀다리미 등 후속 제품들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 2005년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 2008년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주목할 만한 여성 기업인 50인'에 선정되었습니다.
• 1세대 여성 벤처 창업가로서,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공동 회장을 맡는 등 후배 여성 기업인들을 위한 활동도 했습니다.

• 스팀 청소기 시장 경쟁 심화 및 사업 다각화 실패로 2014년부터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2015년에는 순손실 300억 원대를 넘기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 작업)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 2017년 법정관리(기업회생)에 들어갔으나, 2018년 3월 조기 졸업했습니다.
• 2019년 인터뷰에 따르면 고압식 다리미 등 스팀 관련 제품에 집중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20년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살균제 '바이러스반(Virusban)'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 《청소 안 하는 여자》(2005)
• 《배운 녀자,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