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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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韓國基督敎殉敎者紀念館)은 대한민국 개신교 순교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념관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추계로 235)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독교순교자기념관' 또는 '양지순교자기념관'이라고도 불립니다.
설립 목적 및 역사

• 한국 교회를 위해 순교한 선조들의 신앙과 정신을 기리고 한국 기독교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 1983년 개신교 20개 교단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를 결성하여 기념관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 1986년 영락교회 정이숙 권사가 부지를 헌납하고, 1989년 재미 실업가 한규빈의 기부로 건립이 구체화되었습니다.
• 1989년 11월 18일에 개관하였으며, 2005년부터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가 관리 및 운영을 위임받았습니다.
• 2022년 6월 23일, 개관 3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 후 재개관했습니다.

• 기념관 건물은 건평 366평(약 1,210㎡)의 3층 건물로, 1991년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습니다.
• 내부에는 한국 기독교 초기 역사화, 순교자들의 사진, 유품(성경 등), 순교 사료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1층: 대형 그림과 조형물, 한국 기독교 초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림 자료
• 2층: 예배실, 회의실, 관장실, 개화기와 초기 기독교 모습이 기록된 사진
• 3층: 순교자들의 사진과 순교 사료, 순교 현장 모형(병촌교회, 영암교회, 진리교회 등)
• 2024년 6월 2일 기준, 제1전시실에서는 세계 교회사의 순교, 조선 후기 천주교 순교자, 일제강점기 개신교 순교자, 6·25전쟁 순교자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2전시실에서는 미디어 아트 '호명'과 순교자들의 성경, 이름 없는 순교자 정원, 디지털 존영을 통해 순교자들과 그들의 유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 야외에는 순교자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기념비, 성경비, 순교자 기념시비, 백색 십자가탑 등이 있습니다.

• 개관 시간: 평일 및 토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주일은 휴관)
• 전화: 031-336-2825~6
• 홈페이지: [http://www.martyr.or.kr](http://www.marty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