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전지공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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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1939년 11월 11일 중국 충칭에서 결성된 항일 무장 단체입니다. 아나키즘(무정부주의) 계열의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되었으며, 30여 명으로 시작했습니다.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의 후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요 활동 및 특징:
- 목표: 조국의 해방과 독립
- 사상적 기반: 아나키즘
- 주요 인물:
- 대장: 나월환 (이후 광복군 제5지대장)
- 부대장: 김동수
- 정치조장: 이하유
- 군사조장: 박기성
- 선전조장: 이재현
- 활동 지역: 중국 충칭, 시안 등
- 주요 활동:
- 일본군 기밀 탐지
- 일본군 내 한적 사병 초모 및 선무 공작
- 중국군과 연합하여 항일 전투 참여
- 중국 제34집단군 태항산 유격대 정훈부에 배속되어 공작 활동
- 한인 청년 대상 초모 활동 및 군사 훈련 (한국청년훈련반 운영)
- 기관지: 《한국청년》
- 광복군 편입: 1940년 9월 17일 한국광복군 창설 후, 1941년 1월 1일 광복군 제5지대로 편입되었습니다. 1942년 3월 나월환이 부하에게 피살된 후, 송호성이 지대장을 맡았다가 같은 해 5월 제2지대로 재통합되었습니다.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직접적인 지휘를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중국 영토 내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협조를 얻어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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