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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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화협회는 순수예술로서의 판화 발전과 대중화를 목표로 1958년 3월에 창립된 한국 최초의 판화 단체입니다.
설립 배경 및 목적:

• 1958년 제5회 국제현대색채석판화 비엔날레전에서 수상하고 첫 석판화 개인전을 열었던 이항성이 주도하여 설립했습니다.
• 순수예술로서 판화의 발전과 대중적 보급을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 판화에 대한 인식과 가능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 195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1968년까지 협회전을 개최했습니다.
• 다양한 양식과 표현 기법을 수용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 정기적인 발표전과 함께 1964년부터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 1971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국현대판화전을 주최했습니다.
• 국전에 판화부 신설을 요구하는 등 판화 보급에 힘썼습니다.

• 창립 당시 회원: 박성삼, 이규호, 박수근, 최영림, 장이석, 이항욱, 변종하, 정규, 임직순, 차익, 김정자, 유강열, 최덕휴, 전상범, 이항성 등.
• 유화 작가, 조각가, 공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했습니다.

• 한국 최초의 판화 단체로서 판화의 독자적인 장르 개념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1962년 이후 활동이 위축되었고, 1970년대에는 창립 회원 중 이항성만이 남아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했습니다.
• 1968년 창립된 한국현대판화가협회는 한국판화협회의 맥을 잇는 단체로 평가됩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1186](https://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6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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