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커우시

1. 본문

한커우(漢口, Hankou)는 중화인민공화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일부입니다. 과거에는 별도의 도시였으나 현재는 우한시를 구성하는 세 지역 중 하나입니다.
역사:

• 원래 한커우는 하구진(夏口鎭)이라는 상업 도시였습니다.
• 명나라 중기 이후 자연 발생적으로 성장하여 명나라 말기에는 한양과 우창을 능가하는 큰 상업 도시가 되었습니다.
• 청나라 시대에는 강서성의 징더전, 하남성의 주선진, 광동성의 불산진과 함께 "4대 명진" 중 하나로 불렸습니다.
• 1858년 톈진 조약에 의해 개항되면서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일본 5개국의 조계가 설치되었고, "동방의 시카고"라고 불릴 정도로 경제가 발전했습니다.
• 중화민국 시기에는 우창, 한양과 함께 우한 삼진으로 불렸으며, 1927년 우한시로 통합되었다가 다시 분할되어 한커우시가 되었습니다.
• 1938년에는 조선의용대가 창설된 곳이기도 합니다.
• 태평양 전쟁 중에는 미군의 폭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우한 삼진은 다시 통합되어 우한시가 되었고, 한커우라는 이름을 가진 행정구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 한커우는 장강(양쯔강)과 한수(汉江)가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장강 북쪽, 한수 서쪽에 있습니다.
• 다리로 한양(한수와 장강 사이), 우창(장강 남쪽)과 연결됩니다.

• 한커우는 우한시의 장안구, 장한구, 차오커우구, 둥시후구의 4개 구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 우한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번화한 상업 지역입니다.
• 후베이성과 장강 중류 지역의 주요 항구입니다.

• 1938년 10월, 한커우에서 조선의용대가 창설되었습니다.
• 조선의용대는 중국 군사위원회의 지원을 받으며, 대일 심리전 및 포로 심문 등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