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흥 (독립운동가)

1. 본문

한흥(韓興, 1888년 ~ 1959년)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입니다. 본명은 한준형(韓俊炯)이며, 일본식 이름은 일선준형(日仙俊炯)입니다.
생애:

• 1888년 12월 11일 함경남도 신흥군 가평면 중상리에서 태어났습니다.
•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했습니다.
• 1912년 4월 간도로 망명하여 화룡현 동명학교 강사로 재직하면서 교포들에게 민족의식과 독립사상을 고취했습니다.
• 1913년 3월 연해주 해삼위 권업신문사 통신원으로 활동했습니다.
• 1918년 11월 만주 길림에서 김교헌, 김동삼, 조소앙, 이동녕 등 38인과 함께 대한독립선언서(무오독립선언서)를 발표했습니다.
•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간북북부총판부 서기로 활동했습니다.
• 1920년 군자금 모집차 국내에 들어와 활동하다 체포되어 5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습니다.
• 1925년 6월 베이징으로 망명하여 선두자사 동인으로 활동했습니다.
• 1929년 귀국 후 함흥중앙학원 및 유치원을 설립, 경영했습니다.
• 1931년 경성여자상업학교를 설립, 부교장에 취임했습니다.
• 1938년 함흥대흥상업학원을 창립하여 경영했습니다.
• 1942년 함흥대동학원의 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 1943년 숙명여자실업학원의 원장에 취임했습니다.
• 광복 후 월남했고, 1959년(사망 날짜는 자료마다 다름: 1959년 혹은 1960년 12월 5일) 서울에서 사망했습니다.

• 1963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습니다.
•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습니다.
• 1969년 유해가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습니다.

• 청주 한씨 집성촌 출신입니다.
• 일명은 일선(日仙) 또는 준형(俊炯)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