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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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혜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여러 명이 있습니다.
- 조선 시대 승려 혜장 (1772년 ~ 1811년): 자는 무진, 호는 연파 또는 아암입니다. 속성은 김씨이고, 어릴 때의 이름은 팔득입니다.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대둔사(대흥사)에서 승려가 되었고 30세에 대흥사의 주지가 되었습니다. 주역, 논어를 즐겨 읽고 성리학에도 뛰어났으며, 저서로 아암집이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과 교류하며 학문적으로 깊은 영향을 주고받았습니다.
- 조선시대 신발 제작 기술자 혜장: 조선시대에는 신발을 만드는 장인을 화혜장이라고 불렀는데, 그 중에서도 신목이 짧은 신발인 혜(鞋)를 제작하는 사람들을 '혜장'이라고 칭했습니다.
- 석공혜장(石鞏慧藏) 선사: 당나라 때의 선승입니다. 활을 잘 쏘는 것으로 유명하며, 삼평의충(三平義忠) 화상과의 일화가 전해집니다.
어떤 혜장에 대해 궁금하신지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해주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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