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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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해수욕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에 있는 해변입니다.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1.7km, 폭 70m, 수심 1~1.5m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조개껍데기와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모나자이트 성분의 완만한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얕은 수심이 특징입니다.

1973년에 개장된 화진포해수욕장은 고성군의 시범 해수욕장으로 샤워 시설, 급수 시설, 주차 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주위에 소나무 숲과 기암괴석, 철새와 해당화가 장관을 이루는 화진포 호수가 있고, 김일성 별장과 화진포 이승만 별장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화진포 해변은 모래를 밟으면 소리가 나고 개미가 살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2024년 9월 3일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화진포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개장하고 폐장했지만, 여전히 해변을 따라 맨발 걷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진포는 호숫가에 해당화가 많이 피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호수 둘레가 16km에 달해 트레킹이나 자전거를 타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