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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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트레인(Hiphoptrain)은 1999년 대구광역시의 클럽 HEAVY에서 열린 정기 힙합 공연의 이름이자, 그 공연에 정기적으로 참여했던 멤버들을 중심으로 뭉친 대한민국의 힙합 크루입니다. 힙합트레인은 명확하게 멤버와 비멤버를 구분하지는 않습니다.
역사:

• 1996년 클럽 HEAVY가 개관하여 인디 락 밴드 공연을 주로 하였습니다.
• 1999년 PC통신 힙합 동호회를 중심으로 힙합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 초창기에는 Psycho Sound 크루, West BL, Unknown People (5attack, Horror G'K), Virus, Miss O.D.D.Y., Earphone, Raw Flava 등이 활동했습니다.
• 2000년 말, Tha Beatz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 2003년 E-Sens가 힙합트레인에 합류, 컴필레이션 앨범 In da Heavy를 제작했습니다. (Stayin' Alive는 당시 힙합트레인 주요 MC들이 참여한 단체곡입니다.)
• 레이블 신의의지 설립과 Virus의 데뷔 EP를 통해 힙합트레인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 Soul Company 등 여러 신생 레이블들이 대구를 주요 거점으로 삼으면서 힙합트레인은 제2의 부흥기를 맞았습니다.

• 마지막 공연 라인업: 가리온, 피타입, 이루펀트, 오사마리, MBA, 베이식, 식보이, 록스펑크맨, 이현준, 조원우, 래원, 아이스퍼프, 이로한, 탐쓴, 다이노티 등
• 이루펀트의 마이노스가 주축이 되어 공연을 이끌고 있습니다.

• 클럽 HEAVY의 신은숙 대표는 '헤비 누나'로 불리며, 힙합트레인과의 인연을 20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 '힙합트레인'이라는 이름은 미국의 알앤비, 소울 음악 프로그램 '소울트레인'에서 착안했습니다.
• 2020년 1월 1일, 유튜브 채널에 힙합트레인 20주년 기념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