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헝가리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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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헝가리 헌법(Hungarian Constitution of 1949)은 1949년 8월 20일에 채택되었으며, 헝가리 최초의 영구 성문 헌법입니다. 1989년 10월 23일에 크게 개정되었습니다. 2011년에 헝가리 기본법(Magyarország alaptörvénye)으로 대체될 때까지, 헝가리는 공산주의 붕괴 이후에도 완전히 새로운 헌법을 채택하지 않은 유일한 구 동구권 국가였습니다. 2011년에 채택된 헝가리 헌법은 1949년 헌법이 무효임을 선언합니다.
1949년 헌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호 변경: 헝가리 인민 공화국(Hungarian People's Republic)으로 국호를 변경했습니다.
- 공산당 일당 체제: 공산당의 지도적 역할을 명시하고, 일당 체제를 확립했습니다.
- 의회 중심주의: 의회 중심주의와 약한 대통령제를 채택했습니다.
- 경제: 산업 국유화와 농업 집단화를 추진했습니다.
1949년 헌법은 1956년 헝가리 혁명 이후에도 유지되었으나, 1989년 민주화 운동의 결과로 대폭 개정되었습니다. 개정된 헌법은 다당제 도입, 대통령제 전환, 시장경제 원리 도입 등을 포함했습니다.
2011년 헝가리 기본법은 1949년 헌법을 대체하며, 헝가리의 새로운 헌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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