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국바둑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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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국바둑리그는 한국 바둑계 최초의 프로팀 간 기전으로, 2003년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여 2004년에 창설되었습니다.
2004년 한국바둑리그 개요:

• 기간: 2004년 5월 13일 ~ 2005년 1월 2일
• 주관: 한국기원
• 주최: 바둑TV, 스포츠투데이, NHN
• 참가팀: 피더하우스, 범양건영, 보해양조, 한국얀센, 한게임바둑, 제일화재, 신성건설, 파크랜드 (총 8개 팀)
• 우승팀: 한게임바둑

• 8개 팀이 싱글 풀리그 방식으로, 각 팀은 4명의 선수(1장~4장)로 구성되었습니다.
• 경기 순서는 4장, 3장, 2장, 1장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대국 규정은 제한시간 각자 10분, 40초 초읽기 3회였습니다.
• 정규리그는 총 28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승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4위와 3위 팀 간 준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2위 팀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 승자와 1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렀습니다.

• 2003년 상금 랭킹 상위 16명은 시드를 받았고, 나머지 16명은 선발전을 통해 선발되었습니다.
• 주요 선수: 이창호, 이세돌, 조훈현, 유창혁, 최철한, 박영훈 등

•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게임바둑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한게임바둑의 이세돌 9단은 총 상금 4200만원으로 상금왕을 차지했습니다.
• 이세돌 9단은 8판의 대국에서 총 1001수를 두어, 바둑돌 하나당 평균 4만원을 받은 셈입니다.

• 2004년 한국바둑리그는 스폰서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 2005년부터 농협,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스폰서를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