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넥센 히어로즈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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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넥센 히어로즈(현재 키움 히어로즈)는 많은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시즌이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즌 전 예상:

• 전력 약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유한준(kt 위즈), 손승락(롯데 자이언츠), 앤디 밴 헤켄(세이부 라이온스)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습니다. 한현희와 조상우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었습니다.
• 낮은 기대치: 전문가들과 팬들은 넥센 히어로즈를 최하위 후보로 예상했습니다.

• 정규 시즌 3위: 77승 1무 66패를 기록하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했습니다.
• 준플레이오프 진출: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 준플레이오프 탈락: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3패로 탈락했습니다.

• 신재영: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습니다. 밴 헤켄의 공백을 메우며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김상수: 6승 5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약했습니다.
• 이보근: 홀드 1위 (25홀드)
• 김세현: 세이브 1위 (36세이브)
• 서건창: 타율 0.325, 26도루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 김하성: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넥센의 미래로 떠올랐습니다.
• 고종욱: 28도루를 기록하며 빠른 발을 과시했습니다.

•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 홈런 타자 부재와 고척돔으로의 홈구장 이전으로 인해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강조하는 팀으로 변신했습니다.

• 염경엽: 시즌 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