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

1. 본문

2024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은 삼성 라이온즈가 KBO 리그에 참가한 43번째 시즌입니다. 박진만 감독이 팀을 이끈 두 번째 시즌으로, 주장은 구자욱 선수였으며 류지혁 선수가 임시 주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4 시즌 결과:

• 정규 시즌: 10팀 중 2위를 기록하며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 플레이오프: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에 1승 4패로 패배하여 통합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 홈런 군단: 팀 홈런 1위(185개)를 기록하며 '홈런 라이온즈'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특히 구자욱 선수는 33홈런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 강력한 불펜: 김재윤, 임창민 등 FA 영입을 통해 불펜진을 보강, 팀 홀드 1위(116개)를 기록하며 '지키는 야구'를 선보였습니다.
• 관중 동원: 정규 시즌 동안 134만 7,022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습니다. (비수도권 구단 중 관중 동원 2위)
• 타고투저 시즌: 타고투저 시즌 속에서도 팀 타율은 낮았지만(0.269, 9위) 장타율은 리그 3위를 기록했습니다.
• 최소 실책: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책을 기록한 팀으로, 수비력이 강한 팀으로 발돋움했습니다.

• 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로, 오랜 기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팀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삼성 팬들에게 최고의 시즌으로 기억될 만합니다.
• 삼성 그룹의 전반적인 침체기 속에서도 야구단의 호성적은 삼성 직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