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중환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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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중환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2005년에 개최된 국제 바둑 기전입니다. 다음은 이 대회에 관한 상세 정보입니다:
개요:

• 주최: 대만기원
• 후원: 중환그룹, JP모건 체이스
• 상금: 우승 200만 신 대만 달러, 준우승 70만 신 대만 달러
• 방식: 본선 16강 초청, 단판 토너먼트, 결승 단판 승부
• 규정: 각자 생각 시간 3시간, 1분 초읽기 5회, 덤 6집반 (일본룰)

• 2005년 8월 13일 대만 타이중의 랜디스 호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진행되었습니다.
• 한국, 일본, 대만의 최고 기사 16명이 참가했습니다.
• 중국은 대만과의 정치적 문제로 1회 대회에 이어 불참했습니다.

• 한국 (5명): 박영훈 9단(초대 우승자),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김성룡 9단
• 일본 (4명): 요다 노리모토 9단, 하네 나오키 9단, 야마시타 게이코 9단, 조치훈 9단
• 대만 (7명): 왕리청 9단(전기 대회 준우승자), 린하이펑 9단, 장쉬 9단, 왕밍완 9단, 저우쥔쉰 9단, 린즈한 7단, 천스위엔 3단

• 우승: 최철한 9단
• 준우승: 이세돌 9단
• 결승전에서 최철한 9단이 이세돌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이세돌 9단은 준결승전 승리로 국제대회 14연승을 기록, 이창호 9단과 국제대회 연승 기록 타이를 이루었지만, 결승에서 패배하여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습니다.
• 최철한 9단은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대회 결승 진출 세 번째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