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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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1함(바다로함)은 대한민국 해양경찰교육원 소속의 훈련함으로, 해양경찰 함정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주요 특징:

• 크기: 길이 121m, 폭 16m, 만재배수량 4,200톤입니다.
• 용도: 신임 해양경찰관 및 함정 운용자의 교육 훈련을 위해 건조되었습니다. 훈련함이자 방재함으로도 활용됩니다.
• 건조: 2012년 4월에 배치되었으며, 건조 비용은 528억 6천만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 무장: 20mm 시발칸포 1문과 M60 기관총 6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함수, 함교, 고속단정 밑 등 다양한 위치에 M60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 시설: 교육생 100명을 포함하여 150명이 승선 가능하며, 강의실, 도서관, 실습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 장비: 구조 장비(Rescue Basket, ROV), 착륙 지원 장비, 방재 장비 및 해양 오염 분석 장비, WCS-07 사격 통제 장치, SATCOM, SNR 15 전술 항법 장치(TACAN)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 교육 훈련: 신임 해양경찰관의 함정 적응 훈련, 현장 맞춤형 교육, 해상 훈련(상황 배치, 선내 진입, 비상 탈출, 검문 검색 등)을 실시합니다.
• 일반인 공개: 2019년 4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 원양 항해: 2024년 5월에는 필리핀으로 원양 항해를 앞두고 승조원 팀워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 국외 합동 훈련: 매년 해경본부의 국외합동훈련에 참여하며,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을 방문합니다.

• 여수신항 부두에 주로 정박하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 2020년에는 대양을 꿈꾸는 바다로함(3011함) 훈련 모습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 2012년 여수엑스포 기간 중 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