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1함

1. 개요

5001함(삼봉호)은 1990년대 독도 영유권 분쟁을 배경으로 해양경찰청의 선박 전력 강화를 위해 건조된 경비함이다. 독도의 옛 명칭인 "삼봉도"에서 함명을 따왔으며, 500억 원의 건조 비용이 투입되었다. 5001함은 10,000톤급 선박 예인 능력을 갖추고, 80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된다. 무장으로 70구경 40mm 연장 기관포와 방수포를 갖추고 있으며, AS.565 구조 헬리콥터 1기와 다양한 크기의 함재정 4척을 탑재하여 해상 수색 및 구조, 시위 진압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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